립스틱·거울·장미·디저트테이블 디자인 4종 선봬
삼성전자, 상반기 한국·미국·유럽 한정판매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냉장고’ 한정판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푸오리살로네에서 토일렛페이퍼와 협업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일렛페이퍼는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양사 협업 제품은 총 4종이다. ▲립스틱 ▲거울 ▲장미 ▲디저트 테이블 디자인이다. 상반기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한정 판매 예정이다.
토일렛페이퍼 아트디렉터 미콜 탈소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와 토일렛페이퍼는 기존의 가치를 넘어 나만의 취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점으로 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2019년부터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비스포크 냉장고가 올해는 토일렛페이퍼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본고장 이탈리아를 공략한다”며 “이번 협업이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비스포크 가전의 정체성을 유럽 시장에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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