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LED 사이니지 공급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 ‘포뮬러 원(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 삼성전자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는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경기장 전역에 삼성전자 스마트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특히 F1 경기장 빌딩 옥상에 배치한 2617㎡ F1 로고 모양 LED 사이니지가 주목을 받았다. 축구장보다 긴 147m 길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 총 2만5000개 LED 모듈을 납품했다. 모두 합치면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트랙(6.2km)을 2바퀴 반 돌 수 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은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인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 스마트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해 행사를 빛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장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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