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는 7일 김양택 SK㈜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4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SK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그룹 편입 이후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전(全)공정에 걸쳐 소재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반도체 종합 소재회사로 성장했다.
또, 음극재를 중심으로 한 배터리 소재, OLED 디스플레이 소재, CCUS 등 클린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후공정 소재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200억원에 인수한 에버텍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어드배스드 패키지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내실 경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SK머티리얼즈 주요 임원 인사 내용
□ 사장 선임
▲김양택 SK머티리얼즈 사장
□ 신규 임원 선임
▲한만재 사업개발센터 블루암모니아사업개발담당
▲양승원 BM혁신센터 PM담당
디일렉=노태민 기자 [email protected]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