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126평 규모... 최첨단 파일럿 설비 도입
전극 슬러리 등 차세대 믹싱 시스템 개발
배터리 믹싱장비 전문기업 윤성에프앤씨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규모의 믹싱 전문 R&D 센터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R&D 센터는 안성 공도읍에 위치한 본사 공장을 확장해 건축면적 1264평, 연면적 3126평 규모로 건설됐다.
윤성에프앤씨는 이곳에 제조시설과 최첨단 파일럿 설비를 도입하고 차세대 믹싱 시스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차세대 믹싱 시스템 기술로 꼽히는 중대형 연속식 전극 슬러리 제조 시스템, 건식 제조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제조시설 확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산 물량에 대응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전략이다.
박치영 윤성에프앤씨 대표이사는 “이번 믹싱설비전문 R&D 센터 개소는 당사의 높은 품질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고객 커스터마이징 제품 확대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기존사업 외에도 추진중인 신규사업 연구개발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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