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1-29 16:46 (금)
반도체 업계 “미니팹 기반구축사업 예타 통과 환영”
반도체 업계 “미니팹 기반구축사업 예타 통과 환영”
  • 이선행 기자
  • 승인 2024.11.29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용인시]
반도체 업계가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환영했다. 29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는 공식 환영문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과정이 고도화되며 소부장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시 검증 인프라의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으로 신속한 제품개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예타를 신청해 올해 2월 예타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정부, SK하이닉스, 경기도·용인시 등이 약 1조원을 투자했다. 용인 반도체 원삼면 클러스터 내 ▲소부장 기업 입주공간 ▲반도체 공정별 실증공간 ▲12인치 웨이퍼 기반 반도체 공정·계측장비 약 40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3,300㎡ 규모 시설이다. 양산팹과 비슷한 환경에서 기술∙제품을 검증하는 역할이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숙원이었다. 그간 기술∙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검증할 시설이 없어 갈증이 컸다. 이외에도 ▲공정 전문가 컨설팅 ▲수요기업 연계 연구개발(R&D) 지원 ▲현장형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미니팹은 ‘트리니티팹’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정부, 칩 제조기업, 소부장 기업이 ‘삼위일체(Trinity)’가 돼 K-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뜻을 담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9-10-15
  • 발행일 : 2019-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장지영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