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업무용 노트북·데스크톱·모니터 등 신제품 출시

래티튜드 9420,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 탑재

2021-01-06     유태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래티튜드, 프리시전, 옵티플렉스 등 업무용 노트북·데스크톱PC·모니터 등 신제품과 PC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옵티마이저' 등을 6일 공개했다. 래티튜드는 업무용 노트북과 투인원 모델로 출시된다. 래티튜드 9420은 인텔 이보(Evo) 플랫폼 기반으로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래티튜드 7520은 15.6형 크기의 화면을 탑재했고 4K 초고화질(UHD) 카메라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9420은 올 3월 9일, 7520은 오는 12일부터 판매한다. 옵티플렉스 3090 울트라·7090 울트라는 모니터 스탠드 내부나 모니터 뒤에 장착 가능한 초소형 PC다. 옵티플렉스 7090 울트라는 4K 모니터를 최대 4대까지 연결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이달 28일부터 국내 출시된다. 델 옵티마이저는 인공지능(AI) 기반 PC 최적화 소프트웨어다. 화상회의 등 애플리케이션 활용시 네트워크 대역폭을 우선 확보하는 기능과 배경 소음 차단·자동 음소거 기능이 탑재됐다. 델 34 커브드 비디오 컨퍼런싱 모니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인증을 취득했다. 안면 인식 로그인과 핸즈프리 기능을 탑재해 보안과 편의성을 높였다. 34형 커브드 모델과 24·27형 모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