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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젯슨 활용한 AI 기초 교육 '무료 제공' 

AI 인재 양성

2021-01-11     이나리 기자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젯슨을 활용한 AI 기초 교육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개발자, 교육자,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크게 3개 세션으로 이뤄진다. 세션1은 딥 러닝 인스티튜트의 젯슨 나노 AI 과정이다. 젯슨 나노에서 주피터(Jupyter) 노트북을 사용해 컴퓨터 비전 모델로 딥러닝 분류 및 회귀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법을 다룬다. 

세션2는 젯봇을 다룬다. 젯봇은 오픈소스 AI 로봇 플랫폼이다. 객체 인식, 충돌 회피 등을 위해 여러 센서와 신경망을 병렬로 실행하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에 의해 구동된다. 

세션3인 헬로 AI 월드에서는 젯팩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엔비디아 텐서 RT를 사용한다. 실시간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분할을 위한 딥러닝 추론 데모를 실행하는 법을 배운다. 파이토치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셋을 수집하고 심층신경망(DNN) 모델을 학습한다.

해당 교육과정에는 젯슨 나노 2GB 개발자 키트가 사용된다. 지난해 10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0에서 최초로 공개된 제품이다. 핸즈온 프로젝트를 구성해 AI 교육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튜토리얼이 포함된다. 

교육과정은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된다. 4시간의 튜토리얼 과정이 포함된다. 전 과정 수강 시 '젯슨 AI 앰배서더 프로그램'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교육생은 엔비디아 공인 강사 자격으로 젯슨 AI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실습 교육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젯슨 나노 개발자 키트 그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 중인 AI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제안서를 제출하면 별도의 평가 과정을 거친 후 제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