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리포트] 5G 통신 서비스로 뭘 할 수 있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컨퍼런스
2021-01-13 이종준 기자
발표 주제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트렌드(Trends in Mobile Communications)
발표 시간 : 현지시간 1월 12일 오후 5시-5시30분
발표 회사 : 삼성전자 미국 법인, 아이스모빌리티, 엘리멘탈콘텐트
발표자 : 드류 블랙카드(Drew Blackard) 삼성전자 미국법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드니스 깁슨(Denise Gibson) 아이스모빌리티 공동창업자, 존 패니(John Penny) 엘리멘탈콘텐트 공동창업자
가. 컨퍼런스 세션
= 존 패너 엘리멘탈콘텐트 공동창업자가 사회자(moderator)를 맡아 질문을 하면, 두 패널인 드류 블랙카드 삼성전자 미국법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사장, 드니스 깁슨 아이스모빌리티 공동창업자가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 = 5G 관련 토론이 주된 내용이었음. 드니스 깁슨 아이스모빌리티 공동창업자는 "모토로라에서 오랜 시간 근무했었다"며 "30년간 무선통신산업에 종사해왔다"고 말함. 엘리멘탈콘텐트는 숏폼(short-form) 영상 컨텐츠 제작·유통 스타트업나. 5G로만 가능한 서비스(Only On 5G)
= 5G 활용을 묻는 질문에 드류 삼성전자 부사장은 '5G로만 가능한 서비스'와 '(4G에서도 가능하지만) 5G에서 더 좋은 서비스' 2가지로 나눠 답변함. 소비자 대상(B2C) 5G 활용 사례임. = AT&T 스태디움(stadium)을 5G로만 가능한 서비스의 사례로 듬. 택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AT&T 스태디움은 미식축구(NFL)팀 '댈러스 카우보이즈'의 홈구장임. 좌석은 8만개. NFL 경기장 가운데 4번째로 좌석이 많다고 함. = AT&T 스태디움에 '5G플러스(5G+)' 네트워크가 구축됨. 5G+는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를 사용한 AT&T의 5G 서비스를 말함. = AT&T 스태디움 사례는 기본적으로 증강현실(AR) 기술임. 스마트폰 카메라로 경기장 주위를 찍으면 선수의 AR 영상이 나오거나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면서 게임 기록을 AR로 볼 수 있음. = 드류 삼성전자 부사장은 "5G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면 이와 같은 멋지고(cool), 최신 기술이 적용된(cutting-edge), 새로운(creative) 5G 활용 사례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함다. 5G에서 더 좋은 서비스(Better On 5G)
= 미국 구글의 화상통화 앱인 '구글 듀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을 예로 듬 = 4G로도 할 수 있지만 5G 환경에서는 더 몰입되면서(engaging) 안정적인(stable)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함. 슛팅 게임에서 서버와 연결에서 긴 지연시간 때문에 샷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며 클라우드 게임이 이러한 부분에서 이점이 있다고 말함.라. 기업대상(B2B) 5G 유스케이스
= 아이스모빌리티는 버라이즌,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시카고 지역에 5G로 운영되는(fully functional
) 창고를 구축. 서플라이체인 구성에서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함. 물류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훨씬 효율적인(far more efficient) 서플라이 체인을 만들어냈다고 함
[코멘트]
현재 모바일 통신 트렌드는 5G로 전환하는 중. 패널이 언급한 B2C, B2B 5G 유스케이스가 새로운 사례는 아님. 2021년에는 기존 5G 유스케이스가 최적화하고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