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리포트] 스마트 시티는 어떠한 모습이고 어떻게 구현할까

2021-01-14     이종준 기자
(우상단부터

발표 주제 :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ies:Only as Good as Their Coneectivity)
발표 시간 : 현지시간 1월 13일  오전 8시15분-8시45분
발표 회사 : 버라이즌(Verizon), 보잉고와이어리스(Boingo Wireless), 퀄컴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발표자 : 로런 러브 라이트(Lauren Love-Wright) 버라이즌 네트워크파트너십(Network Partnerships) VP(Vice President), 데릭 피터슨(Derek Peterson) 보잉고와이어리스 CTO, 어쇽 티퍼내니(Ashok Tipirneni) 퀄컴테크놀로지스 프로덕트매니지먼트 디렉터·스마트시티플랫폼 담당(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Head of Platforms for Smartcities), 줄리안 미첼(Julian Mitchell) IQ랩스 공동창업자(사회자)

가. 패널 소개(컨퍼런스 세션)

= 로런 버라이즌 VP는 지방 정부(municipality), 부동산 개발업자, 전기·가스·수도 관련 필수서비스업자(uitility) 등과 협력해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음. 버라이즌은 미국 3대 메이저 통신서비스 업체 = 데릭 보잉고 CTO는 보잉고와이어리스에 대해 "공항 와이파이 서비스로 유명하지만 와이파이를 포함해 셀룰러, 사물인터넷, 프라이빗 네트워크 등을 모두 제공하는 종합 통신서비스 업체(total connectivity provider)"라고 소개함. 연간 보잉고 네트워크 접속 인원은 10억명 가량이라고 함.  = 데릭 CTO는 "스마트 시티의 시작은 스마트 빌딩"이라며 "미국 대도시 20곳 이상에 스마트 빌딩을 구축했다"고 함. "실내(In door)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함 = 어쇽 퀄컴 스마트시티플랫폼 담당은 퀄컴에서 지방 정부와 시티를 대상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함. 상대방 기술 책임자들과 협의를 통해 솔루션을 론칭한다고 함.

나. 스마트 시티는 어떤 모습일까(what does a smart city truly look like?)

= 로런 버라이즌 VP은 교통 체증 문제를 겪던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Oklahoma)시를 예로 듬. 오클라호마시는 작은 도시라 예산이 충분하지 않지 않아서, 버라이즌은 오클라호마시에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함. 트래픽 관리를 도와 현재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했다고 함. = 기존 도시의 문제 해결이 아닌 새로운 개발 지역 사례도 소개. 버라이즌은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시 레이크노나(Lake Nona) 지역에서 초기 개발부터 개발업자, 필수서비스업자, 지방정부 등과 협엽해 4G와 5G 서비스를 제공함. 스마트 조명, 이노베이션랩 등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고 함. = 데릭 보잉고 CTO는 스마트 시티에 대해 "기존 문제(firction)를 없앤 모습"이라며 교통 체증과 비효율적인 자원 사용을 통신 연결(connectivity)로 해결 할 수 있다고 함. 자율 주행차, 스마트 교통, 스마트 팩토리 등이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고 함.

다. 퀄컴 스마트 캠퍼스

= 어쇽 퀄컴 담당은 스마트 캠퍼스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도시에 (단순히) 실리콘(반도체)이나 반도체 칩셋만 제공할 수는 없고, 우리 제품으로 얼마나 괜찮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음. 퀄컴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함. 자사의 시설물에 스마트 시티 환경을 캠퍼스 규모로 구축. 조명, 주차, 운송, 쓰레기통 등에 스마트 기능을 적용.  = 어쇽 담당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완벽히 지원한다"며 "스마트 시티의 적용 사례인 스마트 버티칼(smart vertical)이 20개가 넘는다"고도 했음. 퀄컴은 2020년 12월 스마트 시티 응용분야에 대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퀄컴 IoT 서비스 스위트(Suite)'를 출시한 바 있음.

[코멘트]

패널들은 '커넥티드 시티'와 '스마트 시티' 용어를 함께 사용하며 개념 구분을 하지 않음. 스마트 시티의 구성요소가 다양하다는데 모두 동의함. 이러한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해 퀄컴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