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 출시

15.6형·17.3형 제품, 지포스 RTX 30 시리즈 탑재

2022-01-14     유태영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29일 출시 예정이다.
 
'에일리언웨어(Alienware) m15 R4'와 '에일리언웨어(Alienware) m17 R4' 모델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했다. 이번에 탑재된 GPU는 장시간 플레이에도 높은 전력 수준을 유지하는 '12단계 그래픽 볼티지 레귤레이션'을 지원한다. 120Hz 주사율과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HDMI 2.1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m17 R4는 각각 15.6형, 17.3형 제품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i7-10870H 또는 i9-10980HK를 탑재하고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2933MHz), 최대 4.5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베이퍼 챔버 등을 통해 발열을 최소화했다.  에일리언웨어 m17 R4는 360Hz FHD 패널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발로란토(Valorant)나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같은 신작 타이틀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현재 열리고 있는 CES 2021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게이밍 부문)를 수상하기도 했다. 에일리언웨어 m15 R4와 m17 R4는 새로운 무광 마감 기술이 적용된 전면 패널을 부착했다. 색상은 루나 라이트와 다크 사이드 오브 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