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VA, 고성능 확장 센서용 DSP '센스프로2' 출시 

2021-01-20     이나리 기자
CEVA가 2세대 센서용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 제품군 '센스프로2'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센스프로2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ToF(Time of Flight), 마이크, 관성측정장치(IMU) 등의 센서에 DSP와 처리 작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됐다.  센스프로2는 동일한 프로세서 노드에서 1세대 제품 대비 △컴퓨터 비전 처리능력에서 6배 상승 △레이더에서 8배 이상 향상 △AI 추론에서 2배 향상 △전력효율성 20%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필요한 전력과 성능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7개의 벡터 DSP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엔트리 레벨 코어는 최대 1TOPS AI 성능의 워크로드의 DSP와 AI로 구성된다. 하이엔드 코어는 3.2TOPS에 도달하도록 설계됐다.  각각의 센스프로2 제품군은 레이더, 오디오, 컴퓨터 비전, SLAM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별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를 옵션으로 구성할 수 있다. 부동 소수점 및 정수 데이터 유형에 대한 병렬 벡터 계산 옵션도 가능하다. 다양한 센싱과 AI 사용을 위해 새로운 저전력 벡터 DSP 아키텍처와 같은 성능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개선사항을 채택했다.  자동차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 ASIL B 하드웨어 임의 오류와 ASIL D 시스템의 오류 인증을 지원한다. 1.6GHz에서 실행되는 8x8 네트워크 추론에 최대 3.2TOPS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대역폭은 1세대 보다 두 배 늘렸다. 데이터 집약적인 완전 연결(fully-connected) 레이어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