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 지난해 출시한 번인 소켓 'iSB' 매출 100억원 달성
실리콘 소재로 단자 손상 감소
2021-01-27 김동원 기자
아이에스시(ISC)는 지난해 선보인 번인 소켓 'iSB'(ISC Silicone Burn-in Socket)가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iSB는 실리콘 소재가 번인 소켓이다. 실리콘의 부드러운 성질 때문에 단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고온·고전압 등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ISC는 iSB 출시 이후 전체 매출에서 번인 소켓 비중이 한 자릿수에서 10%대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시(ISC) 관계자는 "번인 소켓 시장에서 ISC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