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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에 '아마존 알렉사' 지원

맞춤형 지능형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 제공 

2021-01-28     이나리 기자

퀄컴이 자동차 콕핏 플랫폼에 아마존의 음성인식 기술 알렉사를 지원한다. 

26일(현지시간) 개최된 퀄컴의 오토모티브 컨퍼런스에서 퀄컴은 3세대 및 4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에 지능형 음성비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퀄컴은 아마존과 협력한다. 알렉사가 지원되는 콕핏 시스템은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대화식 상호작용 기능이 특징이다. 

퀄컴은 자동차 제조업체(OEM)와 티어1 공급업체가 맞춤형 음성비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알렉사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한다. 음성 인공지능(AI) 기술에는 알렉사의 웨이크워드 엔진이 포함된다. 다중 채널 에코제거 소음억제(ECNS) 기능은 여러 사람이 실내에서 말하는 경우에도 쉽게 알렉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또 카-투-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손쉬운 업데이트를 통해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나쿨 두갈 퀄컴 수석 부사장 겸 퀄컴 오토모티브 총괄은 "자동차에 알렉사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운전자와 차량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진다"며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은 자동차 OEM사가 지능형 음성비서 기술 개발의 기간과 비용을 줄이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