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1 시리즈 60개국에 공식 출시

일부 모델 사전개통 기간 연장

2021-01-29     유태영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갤럭시 S21 시리즈를 60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북미 국가, 유럽 국가, 동남아 국가 등 60개국이다. 2월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전 개통을 진행했던 갤럭시 S21 시리즈 일부 모델 수량이 부족해 예약자 대상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 기존 1월 28일에서 2월 4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사전 예약 고객의 사은품 신청도 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현지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S21 시리즈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춘 곳에 한해 체험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롯데 에비뉴엘 왕관광장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64개 매장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는 최대 3일 동안 갤럭시 S21 시리즈를 무료 대여해 사용해볼 수 있는 투 고(To Go)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투 고 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난 28일까지 2만5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