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SK가 대규모 투자 예스티 관계사 예스파워테크닉스 SiC 반도체 경쟁력

2021-01-29     장현민 PD
<자막원문> 한: 이수환 차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 안녕하세요. 이수환입니다. 한: 오늘 저희가 얘기할 회사들은 SK㈜와 예스티 그리고 예스티의 관계사인 예스파워테크닉스에 대한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얘기하기 전에 1월 24일에 SK에서 보도자료를 발표를 하나 했습니다. SK가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전문회사를 만들고 투자를 가속화하겠다. 여기 4대 핵심사업이라고 적혀있는데.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이렇게 되어 있는데. 첨단소재 쪽에 반도체하고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첨단소재 쪽에 반도체와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분명하겠죠. SK 계열사들이 다 그쪽에 있지 않습니까? 이: 특히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게 SK라는 회사가 에너지 사업으로 오랫동안, 지금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에너지사업이라는 게 결국은 원유사업이죠. 뭔가 탄소를 굉장히 많이 발생시키는 사업인데. 이 사업이 점점 친환경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니까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바꿔야 된다는 전략과 방안을 기초적으로 세우게 된 거죠. 한: 그래서 1월 24일에 그런 발표를 하고 나서. 오늘 촬영 날짜가 1월 28일입니다. 오늘 28일 오전에 SK그룹에서 자료를 하나 냈는데. SK㈜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시장 진출. 미래차 소재 시장 선점 나선다 이렇게 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SiC(실리콘카바이드)라고 하는 것이죠. SiC 전력반도체를 국내 생태계에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한다 그리고 33.6% 지분을 인수했다. 268억원에 33.6% 지분이면 대략 밸류로 보면 1000억원 정도. 이: 1000억원 정도되는 기업인 거죠. 한: 그 밸류를 인정해서 투자를 한 건데. 이 자료만 처음 봤을 때는 예스티라는 회사도 저희가 잘 알고 있는 회사인데. 그냥 구주를 지분을 사 왔다고 좀, 인수를 한 것처럼 자료가 약간 묘하게 적혀있어요. 이게 증자를 신주를 발행한 것인지 구주를 사 온 것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오전에 이 기사가 나오고 나서 예스티 주가가 엄청나게 빠졌어요. 한 10% 이상 계속 빠진 것 같은데. 그러고 나서 시간이 흘러서는 “아니다. 우리가 신주 발행해서 투자를 받은 거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 구체적인 지분에 대한 얘기는 뒤에 다시 얘기하기로 하고. 일단 예스파워테크닉스가 하는 SiC 전력반도체는 보통 우리가 반도체라고 하면 실리콘을 쓴다고 생각하는데. SiC(실리콘카바이드)와 실리콘의 차이가 뭡니까? 이: 전기적인 얘기를 하기에는 복잡하니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Si는 규소죠. 모래 실리콘을 얘기하는 거고 SiC는 실리콘카바이드. 우리말로 바꾸면 탄화규소라고 합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재료의 차이가 있고요. 그 재료의 차이로 인해서 전력변환의 효율을 굉장히 많이 높였다. 높인 반도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한: 우리가 전압을 전환할 때 손실이 생기잖아요. 이: 손실이 많이 생기죠.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한: 많이 생긴다고 그러더라고요. 전력을 몇 볼트에서 몇 볼트 내릴 때 실리콘은 손실이 많이 생기는데. 실리콘카바이드는 효율이 거의 98%. 손실률이 2%밖에 안 돼서 또 고온에서도 굉장히 그리고 또 고전압에서도 잘 작동을 하는 그런 특성을 갖고 있는 게 SiC(실리콘카바이드)이다. 이렇게 우리는 알고 있는데. 이걸 잘하는 기업들이 우리나라에는 없잖아요. 이: 이걸 잘하는 기업들이 예를 들면 인피니언이라든지 이런 기업들이 있는데. 가만히 보면 이런 기업들이 기존에 전력 사업에 굉장히 강점을 가진 기업들이에요. 일본도 마찬가지이고 예를 들면 히타치와 도시바라는 기업도 전력반도체를 하고 있고. 독일은 지멘스가 전력 사업을 하는데 그 뒤에서 인피니언 같은 독일 기업들이 뒤에서 공급을 하는 거죠. 한: 독일에는 인피니언이 있고 유럽에는 또, 유럽이라고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ST마이크로가 이탈리아와 프랑스 합작사죠. ST마이크로도 굉장히 잘하고 미국에서는 크리라는 회사, 일본에서는 로옴. 로옴(ROHM) 맞습니까? 이: 저항이죠. 한: 그 회사가 이걸 잘하고 있는데. 지금 테슬라 모델3에 SiC 전력반도체가 들어가서 그쪽이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고 수요는 굉장히 늘어나고 있다. 근데 한국에서는 이걸 제대로 할 수 있는 기업이 어디냐. 이렇게 해서 찾다 보니까 예스파워테크닉스라는 곳이 나와서 그쪽에 투자를 한 것 같은데. 이: 제가 간단하게 쉽게 말씀을 드리면 전기차도 비유가 쉽긴 하지만 우리가 요즘 가전제품 보면 에어컨이나 세탁기, 냉장고 인버터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그전에는 정속 모터를 썼습니다. 그 정속 모터는 말그대로 주파수. 우리가 일정 주파수를 주게 되면 일정한 속도로만 회전을 하게 되거든요. 근데 인버터는 주파수를 가변으로, 주파수를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는데 이때 전력반도체 효율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낭비하는 에너지가 많게 되고요. 한: 어떨 때는 적게 돌리고 어떨 때는 많이 돌리는. 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되는데 또 다른 비유로는 스마트폰이 있지 않습니까. 스마트폰 안에 DC/DC 컨버터. DC/DC 컨버터를 왜 쓰느냐 도대체. 직류를 직류로 왜 바꿔줘야 되냐? 한: 너무 더 넘어가면 복잡하니까. 몇 V로 들어온 걸 사용하려면 3.3V로 바꿔야 되는, 그 바꾸는 과정에서 손실이 생기게 되는. 이: 손실이 생기는 거죠. 그 효율이 좋아지면 기기도 소형화 할 수 있고. 한: 그러니까 이게 전기차에 들어간다고 하면 주행 시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 더 연장할 수 있을뿐더러 예를 들면 이런 것도 가능해요. 충전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근데 충전을 빠르게 하려면 넣는 것도 굉장히 강력하게 넣어야 될 것 아닙니까. 예를 들면 600V 이상으로. 포르쉐 타이칸 같은 경우가 그런 케이스인데. 그러려면 고전압을 받아들일 수 있게 전력변환 효율이 좋은 전력반도체를 써야 되는 거죠. 그래서 SiC가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한: 최근에 많이 뜨고 있다. 그리고 예스파워테크닉스라는 회사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SiC 전력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고 있다. 공정 장비도 갖고 있고 공정 기술도 갖고 있다고 해서 SK에서 지분 인수를 했다. 일부 지분을 인수한 거고 투자를 한 거죠. 이: 투자죠. 한: 투자를 한 건데. 일단 이 회사가 포항에 100mm 및 150mm 기준으로 두 개를 혼합해서 연간 1만4400장. 웨이퍼 투입 기준으로.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니죠. 전기차 14만대 분량이라고 하니까 아직 많은 수주는 아닌데. 지금 제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국내에서는 이 회사가 설계부터 생산까지 할 수 있는 건 유일하고 또 지금 제품 라인업이 SiC 모스펫 같은 경우는 8~9종 정도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고 SiC 다이오드 같은 경우도 70종 정도로 다양한 볼트(V) 수에 맞춰서 라인업을 구성해놨고. 사실 현대차랑 긴밀하게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중국에 BYD. BYD도 전기차를. 이: BYD는 굉장히 독특한 회사에요. BYD는 전기차뿐만이 아니고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도 본인들이 직접 만들고 전기버스, 전기트랙터. 전기 배터리가 들어가는 것들에 대한 전방 산업부터 후방 산업까지 다 하는 기업이죠. 한: 그래서 예스파워테크닉스를 우리가 예스티의 관계사. 자회사는 아니고 관계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스티가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지분 29%를 작년 3분기 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고. 한 35% 정도 되는 지분을 예스티의 최대 주주인 오너죠. 장동복 대표가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지분들은 직원들도 일부 갖고 있고 대표이사인 김도하 대표도 지분을 갖고 있고요. 이: 그럼 이 회사는 어떻게 설립이 된 건가요? 한: 2017년도에 뉴스를 찾아보시면 2017년도 7월에 메이플세미컨덕터라는 회사가 언론에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수출 사기' 라고 해서 그 회사가 SiC 전력반도체를 한다고 하고 굉장히 투자도 여기저기서 많이 받았고 또 성과도 내고 있다. 매출도 많이 나오고 있다 몇 백억 원씩 이렇게 매출이 나오는 걸로 됐는데. 그게 다 이제 수출 사기였던 거죠. 쉽게 얘기하면 실제 매출이 아니고 중국 이런 데다가 이제. 이: 유령회사를 세워서 거기서 수출을 한 거죠. 한: 거기서 수출 장을 받으면 채권을 받아와서 한국에 금융기관에 할인해서 판 게 무려 4000억원 정도였다. 그전에도 사실 모뉴엘이라는 회사가 그런 식으로 해서 수출 사기를 해서 사실은 그때 메이플세미컨덕터의 현금흐름표만 제대로 봤어도. 현금흐름표는 계속 마이너스였는데 매출만, 손익계산서에는 매출하고 실적이 잘 나오니까. 잘되고 있나보다라고 했는데 사실은 그때 이쪽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잘 알고 있는 분들은 “이상하다”라고 자꾸 고개를 갸웃거리긴 했는데 결국은 그게 사기인 걸로 판명이 나서 경영진은 다 구속이 됐고 지금 이제 시간이 많이 흘렀죠. 근데 그때 당시에 이 회사가 아예 기술이 없는 건 아니었고 경영진 레벨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기술은 갖고 있었고 특허도 갖고 있었고.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었는데. 그래서 당시에 메이플세미컨덕터에서 R&D를 총괄했던 정은식씨라는 분이 지금 CTO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경영진이 떠나고 나서 기술자들을 다시 규합해서 2017년 11월에 회사를 만들었어요. 회사를 만들었으니까 돈도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투자를 받으러 다녔는데 그때 만나게 된 게 예스티의 장동복 대표였고. 그때 당시에 저도 파워테크닉스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2018년도 6월 당시에 기사를 쓰면서. 기사를 쓰기 전에 저도 이걸 써도 되는 것인가. 옛날에 사기를 쳤다는 회사에 있던 사람들이 나와서 회사를 만들었던 것에 대해서 내가 기사를 써도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인가라고 저도 갸웃거렸는데. 어쨌든 그때 저도 가서 여러 분들을 만나고 그때 계속 얘기를 해서 결국 기사를 쓰긴 썼는데. 장동복 대표가 본인도 “이거 사기 아냐?” 이렇게 생각을 했었대요. 그래서 한참 고민하고 만나보고 하다 보니까 기술이 있는 것 같다는 확신을 갖고 개인 돈으로 투자를 하셨고. 그래서 그때 당시에 60% 가까이 장동복 대표가 지분을 보유하게 됐었고. 그때는 예스파워테크닉스가 아니었고 파워테크닉스라는 이름이였고요. 당시에 30% 이상 기술자 20명 정도 있었는데 그분들도 지분을 갖고 있고 그리고 김도하 대표가 한 5% 정도 지분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었고. 그 뒤로 해서 이제 유상증자를 할 때 예스티가 또 증자에 참여해서 자금을 집어넣으면서. 이: 좀 희석이 됐겠죠. 한: 작년 3분기 기준으로 29% 정도의 지분을 갖고 있었으니까. 그러면 장동복 대표가 갖고 있던 지분도 희석이 되고 그러니까 최종적으로 어쨌든 지금 SK로부터 투자받기 전에는 장동복 대표와 예스파워테크닉스가 거의 60% 넘는 지분을 갖고 있었고 지금 33% 정도의 지분이 나가는 거니까 희석되더라도 어쨌든 그 지분에 대한 회사의 경영권이라든지 투자가 되어 있으니까 지분법 평가로는 어쨌든 예스파워테크닉스의 실적은 예스티한테 잡히게 되어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거고. 근데 오늘 오전에 그런 게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그냥 예스티가 구주를 판 거 아니냐라는 실망감, 그런 소문 같은 게 나와서 주가가 엄청 떨어지니까 오후가 다 돼서 장 마감할 때가 다 돼서 예스티에서 자료를 냈어요. “신주를 발행하는 거다” 근데 이제 그런 것도 중요한 이슈들이지만 지금 어쨌든 SK라는 굉장히 든든한 뒷 배가 생긴 거 아닙니까? 이: SK가 그룹 계열사만 130여 개 정도 되는데. SK하이닉스나 SK텔레콤 같은 큰 기업들도 있으니까요. 한: 그래서 SK는 이번에 자료를 내면서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R&D 지원과 설비증설투자 등으로 예스파워테크닉스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적기에는 강화하는 한편이라고 적어놨는데 강화하는 걸 지원해주겠다는 얘기이고 2대 주주로서 그리고 “그룹 내에 반도체 웨이퍼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반도체는 당연히 SK하이닉스를 얘기하는 걸 테고 웨이퍼는. 이: 실트론을 얘기하는 거겠죠. 한: 실트론이 작년 초에 미국 듀폰으로부터 SiC 웨이퍼 사업을 5400억 정도에 인수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팔 수 있는 판로도 생긴 거고 또 예스파워테크닉스가 실질적으로 본인들이 직접 칩 개발도 하지만 파운드리 서비스도 지금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SK하이닉스랑 붙여서 파운드리를 전력반도체에 한해서 할 수 있는 걸로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이: 전력반도체라는 게 아날로그적 성격을 가지고 있고 또 산업군을 예를 들면 발전소에서도 쓰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댑터 같은 작은 애플리케이션에도 쓰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데. SK하이닉스가 있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라는 제품이 붙게 되면 굉장히 독특한 형태의 종합반도체 회사가 될 수가 있겠네요. 한: 그리고 예스티의 관계사라고 되어 있는데. 예스티 같은 경우도 사실 예스티는 삼성디스플레이하고 거래가 많고 또 폴더블 오토클레이브 장비라든지 주로 이 회사는 열과 관련된 열처리 장비들을 주로 많이 하는 회사인데. 사실 2017년도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후공정 장비를 하면서 실적이 굉장히 많이 나왔단 말이죠. 2017년도에 1500억원 정도 했는데. 여긴 반도체 장비도 하는데 디스플레이 비중이 컸어요. 근데 2018년도에 921억원 2019년도에 534억원이고 219억원의 대규모의 적자를 냅니다. 왜냐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가 별로 없었잖아요. 이: 그렇죠. 투자가 별로 없었죠. 한: 작년부터 투자가 일부 재개가 됐고 올해 조금 늘어날 것으로 보는데. 저희 디일렉 기자들이 취재한 걸 종합해보면 작년 매출 30% 정도 늘어났고 또 손익도 흑자전환을 한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했고요. 올해도 사업계획을 세워놓은 걸 보니까 30% 정도 투자가 늘어나니까 그렇겠죠? 매출 30% 정도는 성장을 해야 되겠다고 내부 목표를 잡은 것 같고. 회사도 잠깐 부침이 있었지만, 작년에 턴어라운드했고 올해는 더 성장해나갈 것이다. 그리고 관계사도 SK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나서 판로라든지 기술개발이라든지 협업을 해서 또 다른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하고 물건을 팔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또 예스티가 반도체 장비도 하기 때문에 SK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면, 투자받은 주체는 물론 관계사지만 어쨌든 또 SK그룹 쪽으로도 거래가 일어날 기회가 생기지 않겠느냐라는 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분석하는 내용이죠. 이: 요즘 전기차 시장이 워낙 핫하지 않습니까. 애플 얘기도 나오고요. 이런 핫한 시장에 예스티가 들어갔다는 건 그만큼 먼저 좋은 시장에 선행적으로 투자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