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효율성 높인 전자설계 시뮬레이션 솔루션 선봬
앤시스 2021 R1
2021-02-01 김동원 기자
앤시스가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21 R1'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작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확장성을 높였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안전성 향상 작업에 적합하다.
앤시스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솔루션 2021 R1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설계 및 제품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규모 전자파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업데이트도 포함됐다. 컴포넌트 암호화도 가능해 공급 업체는 독점적인 3D 컴포넌트 설계를 공유하고 정확도가 높은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다.
3D 멀티-다이(multi-die) 시스템과 함께 신호 무결성, 전력 무결성, 열과 기계적 응력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지원해 반도체 엔지니어링 경계를 강화하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전기차나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경우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앤시스 2021 R1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폐루프 시뮬레이션 검증과 결합된 자율주행 차량용 포괄적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차 운전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차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경보음이 추가됐다.
앤시스의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팀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인증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엔지니어가 배터리 압착, 냉각, 네일 침투 및 모듈 압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선사항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