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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 3일부터 10일간 온라인 개최

120명 전문가가 20여개 프로그램 발표

2021-02-02     김동원 기자

세미콘코리아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로만 진행된다. 

세미콘코리아를 주관하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올해 행사가 '초연결 세상을 향해(Toward the hyper-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3일부터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20명의 반도체 전문가와 리더가 참석해 20여개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SK하이닉스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IMEC이 한다. 행사 첫날인 3일 차선용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메모리 사업에서의 경제, 사회,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4일에는 룩 반 데 호프 IMEC 최고경영자(CEO)가 '뉴노멀 시대의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5일에는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회장 겸 CEO가 '넥스트 노멀 - 어디서나 혁신, 모든 곳에서 협업'을 주제로 최신 반도체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디멘드 프로그램은 △제조공정별 기술 트렌드 △스마트매뉴팩쳐링 △인공지능(AI) △설계 자동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및 센서 △반도체 테스트 기술 △지속가능 친환경 기술 △시장 동향 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4일과 5일, 이틀 동안에는 인재양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직 엔지니어가 멘토로 나서 반도체 산업 경력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한다.

세미콘코리아 2021의 모든 온라인 컨퍼런스는 올인패스(All-In Pass)로 시청할 수 있다. 등록은 2월 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