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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소재업체 피엔에이치테크,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초과

1만8000원 확정

2021-02-02     이기종 기자
현서용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업체 피엔에이치테크의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54.47대 1이었다.

2일 피엔에이치테크는 지난달 28~29일 전체 공모주식의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51만6000주에 대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모희망가 범위는 1만4000~1만7000원이었다.

국내외 참여기관은 1516곳이다. 전체 참여기관의 93%인 1412곳이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다. 피엔에이치테크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1454.47대 1이다. 공모 참여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기관 비율은 9.58%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7만2000주에 대해 3~4일 진행한다. 1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현서용 피엔에이치테크 대표는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한 기관에 감사한다"며 "상장 후 OLED 소재 국산화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