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 성료

대상팀에 장학금 300만원

2021-02-10     유태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스트럭처 데모챌린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전국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분야 전공 대학생(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다. 학생들의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모집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3월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차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3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의 3 레이어를 기반으로 △스마트팜 △농업관리 시스템 △에너지빌딩 솔루션 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최종 시상식에서는 최종 3팀의 프레젠테이션과 최종 우승팀 선정·시상 등이 진행됐다. 대상은 에코스트럭처 스마트팜을 주제로 데모를 구현한 김영준(서울과기대), 권혁주·김장엽·이정·정서윤(건국대)학생이 수상했다. 에코스트럭처 스마트팜팀은 농장에 클라우드 기반의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대상팀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권이 수여된다. 인사 담당자의 이력서 리뷰·첨삭 기회도 제공된다. 최종 결선에 올라온 2팀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