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작년 매출 1조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매출 1500억원(17.1%) 증가

2021-02-15     유태영 기자
(자료=SK매직)

SK매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500억원(17.1%), 영업이익은 24억원(3%) 증가했다. 렌탈 누적계정은 203만개를 돌파했다. 전년비 20만개 이상 증가한 수치다.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972억원), 렌탈 누적계정은 2.1배 증가했다. 

SK매직은 정수기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주력 렌탈 제품군에서 시장 점유율 탑티어(Top-tier) 자리를 지키고 있다. 투자업계로부터 미래 성장 가치가 더욱 높아질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에 최근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A0 안정적→A0 긍정적)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