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도레이첨단소재 초대 CEO에 전해상 사장

20년만의 CEO 교체

2019-03-19     이기종 기자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가 다음달 1일 출범할 합병회사의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CEO 교체는 1999년 회사 설립 후 처음이다. 전해상 사장은 2017년 대표이사 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한 지 2년 만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합병 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 CEO를 맡는다.   1993년 제일합섬(도레이첨단소재 전신)에 입사한 전해상 사장은 2006년 첨단재료연구센터장 이사를 맡았다. 이후 IT소재사업본부장 상무, 필름판매담당 상무,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차례로 거쳤다. 전해상 사장은 필름 및 IT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켰고, 신사업인 수지케미컬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새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조직 안정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1999년부터 20년간 도레이첨단소재를 이끈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이영관 회장은 한국도레이 대표를 맡아 한국 내 도레이그룹 발전에 전념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요소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연구 역량 확충을 위해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설, 임희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양사 통합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해 성과 창출에 따른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4월 1일자다. [임원인사 명단] 

□ 대표이사  
▶ 이영관 /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한국도레이 대표 

□ 승진 (16명) 
▶부사장
임희석 / 대표이사 CTO  
송백하 /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유현범 / 엔지니어링본부장  
장욱 / TPN 총경리 겸) TPF 총경리 

▶상무
남병탁 / 재경담당 
권용식 / 심사팀장
김덕순 / 보전담당
임동섭 / 구미인사담당

▶이사
김태환 / Chip 판매팀장
정돈호 / 복합재료판매팀장
이광교 / SB생산담당
노명남 / 필터판매2팀장
정인식 / 필름소재연구센터장
남현국 / 광학재료판매팀장
강창원 / ACM 기술센터장
오구치 아사히로 / 섬유생산기술담당 

□ 전배 (13명)
박서진 전무 / SB사업본부장  
문수정 상무 / 원면사업부장
추낙준 상무 / 아라윈사업부장
김덕용 상무 / 섬유사업본부장  
서창호 상무 / 복합재료사업본부장
이문복 상무 / 기술기획실장
김강진 상무 / 필터사업본부장  
채상균 상무 / SB마케팅팀장
김병호 상무 / 필터생산담당
쵸라쿠 요시히로 상무 / 경영기획관리실장
안상봉 이사 / 섬유마케팅팀장
양원진 / TIS 대표이사   
김정은 / TAK 마이크로필터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