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 효능·안전성 입증
연세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임상시험 결과
2021-02-17 유태영 기자
LG전자는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가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연구진과 '더마 LED 넥케어의 목 부위 사용 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20~60세의 갑상선 관련 과거력이 없는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프라엘 더마 LED 넥케어를 하루 한 번 9분씩 4개월간 사용했다.
연구진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참가자들의 목 부위 피부 변화와 사용이 끝난 후 2개월간의 피부 변화를 관찰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더마 LED 넥케어를 사용하기 전보다 피부결·수분은 각각 20% 이상, 피부치밀도는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목 부위에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 검증에 중점을 뒀다. 제품 사용 전과 4개월간 사용 시, 사용 종료 2개월 후에 실시한 혈액·초음파 검사를 비교했다. 시험 대상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이나 사용한 이후에도 갑상선 기능·조직, 혈류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