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아이디, 이집트 정부에 지문인식 스캐너 공급
이집트, 본인 인증에 ‘바이오미니 플러스2’ 활용
2019-03-20 이기종 기자
생체인식 아이디·시큐리티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아이디가 이집트 정부에 지문인식 스캐너 ‘바이오미니 플러스2’(BioMini Plus 2)를 공급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이집트 정부와 공문서 발급용 전자인증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집트 정부는 공문서를 발급할 때 본인 인증에 바이오미니 플러스2를 활용한다. 이집트는 이제껏 잉크로 지문을 등록하고, ID 카드로 본인 신원을 확인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융합보안 기업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2017년 4월 1일자로 물적 분할한 신설법인이다. 2019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조건이 엄격한 정부 입찰을 통과해 수주했다”며 “바이오미니 플러스2 제품·기술이 표준으로 채택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