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반도체 공급 부품수 110만개로 확대" 

전세계 27개 서비스 센터 운영

2021-02-24     이나리 기자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부품수를 늘려 공급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우저는 현재 1100개 이상 제조업체 브랜드의 110만개 이상의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 및 신기술을 신속하게 소개해 고객사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에 대체품을 제공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등 많은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우저는 7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를 라인 카드에 추가했다. 지난해 추가한 시제품 수는 약 5000개에 달한다.
    
제프 뉴웰 마우저 제품 부분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 분야의 반도체 부품 부족과 공급망 문제에 직면했다"며 "마우저는 재고 확보 및 유지를 위한 장기적 투자가 전세계 제조업체의 부품 공급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우저는 필수 인프라 사업이자 글로벌 공급망 관리의 일환으로 매주 수십만개의 부품을 출하하고 있다"며 "예상 수요에 앞서 수개월 전부터 발주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리드타임 연장과 제품 가용성 문제에 있어서 앞서나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우저는 전세계 2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위조 부품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제품에 대한 걱정없이 효율적인 공급망을 보장하기 위한 전문 인력과 절차를 갖췄다. 사용자는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공급한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최첨단 유통 센터에서 모든 제품을 배송하는 이점을 갖췄다. 모든 제품은 단일 창고에서 픽업, 포장, 발송 작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