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서 2년 연속 지역사회 공로 인정

창저우 배터리 분리막 법인

2021-02-26     이수환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중국에서 진행한 투자와 사회 공헌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법인은 지난 18일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 투자상을 받았다. 창저우시에서 기존 계획대로 꾸준히 투자를 추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7개 기업이 수상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경영지원 유닛 이현상 PL이 '2020년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이 상은 중국의 13차 5개년 경제발전 계획 기간 중 진탄구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현재 충북 증평과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 공장에서 8억7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올해 말에는 생산 능력이 약 13억7000만㎡, 2023년 말에는 18억7000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