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타임프로바이더 4100 그랜드마스터 2.2 버전 출시

이중화, 복원력, 보안 기능 강화 

2021-03-18     이나리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복원력이 강화된 타임프로바이더 4100 그랜드마스터 2.2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5G 무선 네트워크, 스마트 그리드, 데이터 센터, 케이블, 운송 서비스 등  인프라 업체는 이중화와 복원력을 제공하는 동기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마이크로칩의 그랜드마스터 2.2버전은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이중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포트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유연한 구축과 하드웨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시간 지연을 방지하고자 새로운 GNSS 다중 대역과 다중 위성군 리시버를 지원한다. PRTC-B(Primary Reference Time Clock Class B) 40ns, ePRTC(Enhanced Primary Reference Time Clock) 30ns 등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멀티 밴드 GNSS가 특히 중요하다.

이번 버전에는 RADIUS와 TACACS+, 재밍 방지, 스푸핑 방지 기능 지원도 추가됐다. GNSS 중단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홀드오버 기능이 향상된 슈퍼 오븐 제어 크리스탈 오실레이터(OCXO) 옵션을 제공한다.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레거시 팬아웃과 이더넷 팬아웃을 위한 하드웨어 확장 모듈을 갖췄다. 특정 동작 모드에서 게이트웨이 클럭, 고성능 바운더리 클럭, ePRTC로 동작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타임프로바이더 4100은 마이크로칩의 vPRTC(virtual Primary Reference Time Clock)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종단간 정밀 타이밍과 동기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그랜드마스터 2.2 버전은 현재 신규 시스템과 기존 구축 시스템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