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산업 오토메이션용 '동기식 DC-DC 컨버터' 2종 출시

4.5~60V 입력 전압 범위로 과도 전압 보호 개선

2021-03-23     이나리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가 산업용 동기식 인버팅 DC-DC 스텝다운(감압) 컨버터 MAX17577과 MAX17578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네트워크 엣지 디바이스의 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설계자들은 솔루션 크기와 발열량을 줄여야 한다. 효율이 높고 발열량은 낮으면서 보드 공간은 작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는 솔루션이 필요해진 것이다.   맥심의 MAX17577과 MAX17578은 레벨 시프팅 회로를 통합해 부품 비용과 개수를 50%까지 줄였다. 부품 면적이 60㎟까지 축소되면서 경쟁 솔루션 대비 보드 공간을 72% 줄일 수 있었다. 또한 4.5V~60V 입력 전압 범위를 통해 혹독한 환경에서 시스템 견고성을 높였다. 경쟁 솔루션에 비해 발열량이 적어 최대 6%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에너지 소모는 35% 낮춰준다. 이 컨버터는 공장 자동화, 건물 자동화,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기 내부의 아날로그 신호에 필요한 네거티브 출력 전압 레일을 간소화할 수 있다. 

존 우드워드 맥심인터그레이티드 산업용 전력제품 라인 사업관리 디렉터는 "이번 신제품은 레벨 시프터를 통합해 베이스밴드 솔루션과 IoT 기기의 설계 크기와 부품 수를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라며 "시스템 온도 상승을 낮추고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해 예측이 어려운 과도 전압 시스템을 보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