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훙신 S볼트 회장 "30~50억위안 투자 더 받을 것“

| 출처 : 배터리중국 | 3월 25일

2022-04-21     디일렉

○S볼트 양훙신 회장, “블루오션인 HEV·대규모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천착할 것”
- 1월 중국 배터리 탑재시장 순위 7위였던 S볼트가 2월엔 6위로 올라섰음. 
- S볼트는 최근 막 내린 CIBF2021에서 HEV배터리,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올해 외부 공급을 시작할 예정. 이밖에 S볼트의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도 앞두고 있음.  
- 전기차 배터리 업계 신생기업으로서 이와 같이 프로젝트, 제품, 자본시장에서 두루 활발한 움직임 보이는 S볼트에 시장의 주목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훙신(杨红新) S볼트 회장 겸 CEO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사업계획과 비전을 밝혔음. 
- “탑재량 순위권에 들긴 했지만 현재 중국 배터리 시장에서 3-10위는 순위변동이 몹시 치열하다. 올해 중국 시장 5위, 내년 3위를 차지하는 게 목표이고 장차 2위에 도전하겠다.”
- 보조금 축소, 기술 혁신, 정책 지원 추세에 따라 HEV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HEV 시장은 5~10년 후면 기업들의 상상을 뛰어넘을 블루오션이다. S볼트는 올해 3만대 규모인 HEV 첫 생산라인 양산을 본격화해 내년엔 생산능력을 10만대로 늘릴 계획” 
- 제품군: 이미 양산 중인 NCM622/811 제품 외에 올해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 고전압 NCM613 및 코발트프리배터리 발표할 예정.  
- 배터리 형태: 올해도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에 천착할 것. “4680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셀의 탄생은 새로운 설계, 생산 공정과 제조원가 대폭 감축이라는 측면에서 파격”이라며 “이로써 대규모 원통형 배터리 시장 전망이 매우 넓어졌다. S볼트는 신생기업의 강점을 발휘해 이 블루오션에 빠르게 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음.

○35억위안 조달에 이어 올해 30~50억위안 투자 더 받을 것
- S볼트는 자본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올해 2월 S볼트의 A라운드 투자 차질 없이 진행 돼. 중은그룹투자, 국투초상투자가 주도하고 월가 자본과 창저우벤처투자자금, IDG 등 기관이 참여해 총 35억위안 자금 조달.
- 양훙신 회장은 올해 4월부터 3분기까지 30~50억위안 규모 B라운드 투자를 또 유치하고 내년 2022년에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쑤이닝, 후저우, 마안산 등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올해 총 생산능력 50GWh 넘어설 전망
- 올 들어 쑤이닝, 후저우에 70억위안 규모 시설투자를 통해 총 40GWh 생산능력을 구축했음.
- 또 마안산에 있는 배터리 생산라인 인수까지 마무리했음.
- “전기차는 이미 탐색 단계를 벗어나 고속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 이제는 단순히 기술 노선의 문제가 아닌 산업화 능력과 캐파의 경쟁”이라고 강조.
- S볼트는 2025년까지 글로벌 생산능력을 200GWh로 확대할 예정. 
- 아울러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에 필요한 원료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S볼트캐피탈 설립도 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