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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커버윈도, UTG가 80% 점유 전망"

"투명 PI 필름, 보급형 제품에 활용 가능" 유비리서치

2021-03-29     이기종 기자
삼성전자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커버윈도 시장에서 울트라신글래스(UTG)가 80%,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이 20%를 점유할 것이라고 29일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전자와 중국 세트 업체에 UTG를 적용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만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UTG를 커버윈도 소재로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투명 PI 필름은 저가 모델과 10인치 이상 제품 적용이 용이하다"며 "보급형 모델이나 태블릿과 노트북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BOE나 CSOT는 현재 투명 PI 필름을 커버윈도 소재로 활용하지만 UTG 관련 유리 가공업체와 협업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비리서치는 "공급업체가 다양한 투명 PI 필름이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하다"면서도 "향후 커버윈도 시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어느 소재를 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