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 적응형 패터닝 디자인 키트 설계 방법론 개발

ASE, 지멘스와 협력 개발

2021-04-13     이나리 기자
데카가 적응형 패터닝 디자인 키트(APDKTM) 방법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데카와 ASE,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합작으로 만든 결과물이다.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데카와 ASE, 설계 검증 기업인 지멘스의 캘리버 플랫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응형 패터닝 기술이 개발됐다. 각 APDK는 자동화, 디자인 룰, DRC 데크, 템플릿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턴키 디자인 플로우를 제공한다. 모든 설계는 템플릿 라이브러리에서 시작된다. 초기 레이아웃에서 적응형 패터닝 시뮬레이션까지 광범위한 자동화가 지원된다. 지멘스의 캘리버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사인오프 단계까지 가이드해준다.   OSAT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데카의 적응형 패터닝(AP) 라이브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데카의 AP 스튜디오 모듈은 적응형 패터닝 설계 플로우를 지멘스의 전자설계자동화(EDA) 제품과 통합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레이그 비숍 데카테크놀로지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업계 전반에 걸쳐 M-시리즈와 같은 첨단 패키징 솔루션은 무어의 법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하다"며 "우리는 적응형 패터닝을 통해 주요 제조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번 첫 APDK 출시와 함께 계속해서 설계의 복잡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