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GM, 미국서 두 번째 배터리 공장 투자

23억달러 규모

2021-04-16     이수환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투자에 들어간다. 15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LG-GM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는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두 번째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1공장 투자를 발표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 1공장은 20억달러(약 2조2300억원)가 투입됐다. 2공장의 경우 23억달러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공장 가동은 오는 2025년 정도로 예상된다. GM이 지난해 공개한 신형 전기차 '리릭'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사용하며 캐딜락 브랜드로 출시된다. 앞서 3월 LG에너지솔루션은 상반기 중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밝힌 바  미국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미국 시장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것이라는 게 투자 배경이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 독자적인 생산 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5GWh)과 함께 총 75기가와트시(GWh)로 늘어난다.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배터리 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분야도 신규 진출한다. 2025년까지 총 140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배터리 산업의 미래비전과 기업가치 공유 컨퍼런스 : 4월 23일 웨비나 안내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국내 배터리 산업의 성장 비전을 한 자리에 살펴볼 수 있는 'K-배터리 산업의 미래비전과 기업가치 공유 컨퍼런스(KBIC:Korea Battery Investment Conference)'를 23일 개최합니다. 기조연설로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오익환 부사장이 'K-배터리의 성장 가능성 및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기업 비전 발표는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사장, 김한준 씨아이에스 상무, 이상익 대보마그네틱 대표, 최상국 하나기술 상무 등이 나섭니다. 기업 발표 이후에는 각 분야별 배터리 전문가와 함께 토크콘서트가 생중계로 이어집니다. 배터리 산업의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은 물론 유망 배터리 업체의 성장 비전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오는 16일 오전 11시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참가비가 무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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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개요 -

행  사  명 : K-배터리 산업의 미래비전과 기업가치 공유 컨퍼런스 (KBIC : Korea Battery Investment Conference)
주       최 : 한국전지산업협회
일       시 : 2021년 4월 23일 (금) 14:00 ~ 16:40
참석 대상 : 산·학·연·관 전문가 및 K-배터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
참  가  비

일반결제 법인결제
55,000원 (부가세 포함)

※ 4월 16일 (금) 오전 11시까지
설문조사 참여시 무료
(설문조사 미참여시 유료)

110,000원 (부가세 포함)
※ 최대 3명 등록 가능

- 프로그램 -

시간 주제 발표자
산업 현황·전망
14:00~14:40 K-배터리의 성장 가능성 및 미래비전 SNE Research (오익환 부사장)
14:40~15:00 배터리 시장의 전선에 선 기업들 유튜브 머니클럽 /JYP Investment (박제연 대표)
기업 비전 및 가치 홍보
15:00~16:00 성장전략 및 향후 사업방향 발표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이시준 사장)
씨아이에스 (김한준 상무이사)
대보마그네틱 (이상익 대표이사)
하나기술 (최상국 상무)
토크 콘서트
16:00~16:40  - K-배터리 핫이슈 및 성장성 예측
 - K-배터리 소부장 기업의 성장가능성
진행:
디일렉(한주엽 대표)

패널: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
삼성증권 (장정훈 수석연구위원)
하나투자증권 (김현수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