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신규 반도체 제조사 31개 추가 공급 

절반 이상이 임베디드 부문 기업 

2021-05-03     이나리 기자
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올해 1분기에 신규 반도체 제조사 31곳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새롭게 추가한 대표적인 제조사는 아코니어, 멀티테크, 퀵로직 등이다. 아코니어는 3D 센서 및 펄스형 단거리 레이더 기술을 공급한다. 멀티테크는 센서, 인증, 통신 솔루션을 포함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용 부품 공급 업체다. 퀵로직은 초저전력, 멀티 코어, 음성 지원 시스템온칩(SoC), 엔드포인트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의 임베디드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설계기술(IP) 개발사다.  이번 신규 제조사 중 절반 이상이 임베디드 부문 기업이다. 이를 통해 마우저는 IoT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프 뉴웰 마우저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올해 16개의 임베디드 부문을 비롯한 30개 이상의 신규 제조사를 추가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전세계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적인 최신 부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우저는 임베디드, 커넥터, 광전자, 반도체, 하드웨어 등의 제품 카테고리에서 신규 제조사의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