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LCD 패널가격 12개월 연속 상승

○LCD 패널가격 12개월 연속 상승
- TV, 노트북PC, 모니터 3대 제품용 패널가격이 5월 상순까지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음. 
- 상승세는 6월에도 이어져 AUO, 이노룩스, 차이징(彩晶) 이익 계속 증가할 전망.
- 패널전문조사기관 위츠뷰의 5일 발표에 따르면 4월 하순 대비 패널 가격은 TV용 2~5달러(1.3~2.3%), 노트북PC용 1.2달러(2.2~2.4%), 모니터용 1달러(1.1~1.6%) 상승.  

○1분기 수익률 AUO 13년래 최고치, 차이징은 사상최대치‧‧‧호황 지속 전망
- 대만 3대 패널 업체 중 AUO, 차이징은 1분기 실적보고를 마쳤음. 
- AUO 1분기 수익률은 22%로 13년래 최고치 기록, 차이징의 수익률은 48.18%에 도달하며 사상최대치를 경신.
- AUO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원재료 공급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2분기 출하량 1분기 대비 한 자릿수대 성장, 평균 판매가 최소 10% 추가상승, 가동률 상승세 지속 등 전망을 내놨음.
- 펑솽랑(彭双浪) AUO 회장은 연말까지 주문 꽉 찼고 심지어 내년도 주문협상을 6개월 앞당겨 진행하는 고객사도 있다고 밝혔음. 
- 양주샹(楊柱祥) 이노룩스 CEO는 패널 경기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발언으로 내년까지 호황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이번 강력한 수요가 전체 산업사슬 건전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구조적 개선을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   

○실적호조에도 주가는 곤두박질‧‧‧4거래일째 20% 넘게 하락
- 그러나 증시는 하락세. 최근 오름폭 컸던 패널에 직격탄. 
- AUO, 차이징 실적 호조에도 주가 연일 곤두박질.
- 3대 패널업체 4거래일째 20% 넘게 하락. 
- 4거래일 매출은 AUO가 19만 8000장으로 이노룩스 18만 3000장, 차이징 6만 2000장을 앞섰음. 
- 최근 자금이 전자섹터에서 빠져나간 영향이란 분석 및 당분간 패널 종목 주가 소폭 조정 예상이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