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또! 에코프로비엠 SK이노와 4조원 양극재 장기공급 계약 임박
2021-07-20 박혜진 PD
인터뷰 진행 : 한주엽 디일렉 대표
출연: 이수환 기자
-배터리 시장이 뜨면서 시장에서 굉장히 주목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양극재를 공급하는 에코프로비엠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우리 이수환 기자 모시고 관련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이수환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굉장히 급성장을 하는 회사 맞죠? “맞습니다.” -올해 매출. 뭐 2018년도부터 매출 추위를 쭉 보면 5,000억 원대 6,000억 원대 작년에는 8,000억 원대. 올해는 1조 원을 넘긴다? “1조 원을 당연히 넘길 수밖에 없고요. 이 기업 같은 경우에는 제가 상장 준비하면서부터 꾸준히 봐왔던 기업이어서 기억이 납니다. 그니까 재작년 상장했을 때 매출을 우리가 2025년까지 얼마를 가져가겠다는. 보통 이제 그렇게 청사진들을 많이 그리잖아요.” -보통 다 달성하기 힘들죠? “다들 장밋빛 길이 쫙 펼쳐진다고 예상하지만, 코로나도 있고 수요가 안 좋고 뭐 이런 얘기들이 많지만, 이 기업만큼은 본인들이 제시한 가이던스에 어느 정도 잘 발맞춰서 나가고 있다.” -장기 목표가 어느 정도였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2025년까지 3조 원대? 4조 원대 매출이 목표였던 거 같아요. 상장할 때.” -올해 1조 2,000억 원~1조 3,000억 원 정도 매출한다고 하면 쭉 올라가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인 거 같은데. “당시만 하더라도 매출을 그 정도 하려면 보통 CAPEX(Capital expenditures) 집행에 대한 현금을 어디서 가져올 건지 투자를 어디서 받을 건지에 대한 의구심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근데 이런 것들을 잘 극복하고 아무튼 건실하게 성장을 잘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상장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주가가 내려가거나 몇 년 지나서. 그런 기업도 저희가 많이 봐왔지 않습니까? 근데 에코프로비엠 같은 경우는 굉장히 건실하게 성장을 하고 있고. “맞습니다.” -오늘 기자님이 나와주신 이유에 대해선 굉장히 또 굵직한 거래 건이 있지 않습니까? “SK이노베이션 하면 크게 두 가지 기업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는 삼성SDI 다른 하나는 SK이노베이션입니다.” -SK이노베이션 하면 말이 좀 헛나오신 거 같은데 에코프로비엠 하면. “그렇죠. 에코프로비엠 하면 SK이노베이션하고 삼성SDI. 두 기업을 빼놓을 수가 없죠.” -우리가 보통 기사를 쓸 때는 역삼각형으로 스트레이트 기사를 쓴다고 하는데 제목에서부터 굉장히 팩트부터 치고 나가는데 영상은 약간 뒤에 얘기하는 식으로 해서 좀 갑갑한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팩트부터 얘기해주시죠. 어떤 계약입니까?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수조 원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상호 협의 중입니다.” -작년에 뭐 좀 있지 않았습니까? “작년 1월에 2조 7,000억 원대 양극재 공급 계약이 있었죠.” -그게 몇 년간이었습니까? “4년간이었습니다.” -4년간? “포함한 거니까 2023년까지. 작년이 2020년이었으니까 2021, 2022, 2023 하면 딱 만으로 4년을 채우게 되죠.” -그러면 그거 하는 와중에 새로 또 계약을 맺었단 얘기에요? “새로 계약을 맺는 거죠. 근데 이건 어떻게 보면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기도 했어요. 저희가 몇 번 영상이나 기사로 말씀을 드렸는데 에코프로비엠이라는 회사가 삼성SDI와 에코프로이엠이라는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를 만들면서 여러 가지 향후 미래의 전망이. 그니까 계획이 많이 좀 바뀌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포항 공장에 대한 활용 방안이었어요. 삼성SDI와는 별도의 합작사를 통해서 그쪽은 그쪽대로 나머지 한 개 회사인 SK이노베이션 하고는 어떻게 될 거냐. 이 부분에 있어서 양사가 좀 더 합작사까지는 아니라도 긴밀하게 협력을 하는 계기가 됐죠.” -삼성SDI랑도 그러니까 별도 회사를 만들어서 그쪽은 거기서 다 대응하는 것이죠? “거기서 대응하는데 여담이지만 저희가 지난번 영상에서 에코프로비엠하고 삼성SDI랑 에코프로이엠이라는. 그것도 저희가 처음으로 보도를 했었는데 사실 에코프로비엠에 처음 찾아간 건 아니에요. 삼성SDI가. 포스코케미칼에 갔다가 거절을 당하고 에코프로비엠하고 나중에 합작사를 만들게 됐는데 거기에 대해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번 뒷얘기에 대해서. 막전막후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주시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고. 그니까 한 번 퇴짜 맞고 왔기 때문에 에코프로라는 그룹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질질 끌려가서 합작사 만든 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지금 이미 뼛속까지 그런 DNA가 각인돼 있어요. 뭐 들리는 얘기로는 에코프로이엠이 6대4의 지분 비율로 제 기억이 맞는다면 그렇게 6이 에코프로비엠이고요. 4가 삼성SDI인데 사장도 에코프로에서 오신 분입니다. 아무래도 지분이 더 많다 보니까.” -양극재 회사니까 당연히 양극재 하는. “근데 약간 아리송한 부분이 있어요.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삼성SDI에는 STM이라는 배터리 전구체 하는 자회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에코프로비엠이랑 이제. 물론 지금 삼성SDI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만 전구체의 사업은 코스모신소재라는 다른 배터리 양극재 기업에 매각했고요.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삼성SDI가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기술을 잘 배우기 위해서 에코프로이엠이라는 합작사를 만든 거다.” -만든 거 아니냐. “순화해서 말씀드렸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술이 삼성SDI에 넘어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JV(joint venture)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양극재가 중요한 소재라는 거죠.” -답답해하실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 그래서 SK이노베이션에 대규모 양극재 공급 거래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죠? “빠르면 이번 달. 늦어도 3분기에는 발표를 할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기존에 하고 있던 3년간 계약이 2조 8,000억 원? “2조 7,000억 원에 하고 4년 동안 2조 7,000억 원이랑은 별개로 또 계약하는 겁니다.” -또 한다는 건데 그거는 몇 년 정도? “저희가 4년 정도 예상을 합니다. 이것도 똑같이. 왜냐하면 SK이노베이션의 중장기 계획이 2025년까지는 비교적 뚜렷해요. 물론 본인들이 2030년까지 계획이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그건 좀 약간 먼 얘기고 2025년이라고 해도 앞으로 4년 뒤입니다. 그때까지는 비교적 수주 잔고라든가 이런 것들이 뚜렷해서 2025년까지 기존 작년에 했던 계약과 같은 동일한 조건으로. 다만 당시 맺었던 SK이노베이션과의 계약은 당시 SK이노베이션의 캐파와 지금의 캐파는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역산을 해본 결과 약 최대 4조 원대 계약이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4조 원이요? “4조 원이죠. 뭐 생각보다 사실 많지 않은 거에요. 따지고 보면.” -그래도 1년에 1조 원 하는 회사인데 3년간 4조 원. 기존에 거래 계약 맺었던 것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거를 다 봤을 때는 처음에 상장할 때 애초에 제시했던 목표치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겠다. “충분히 달성하죠. 에코프로이엠이라는 삼성SDI와의 별개의 합작사도 존재할뿐더러 어느 정도 가능성은 타진해뒀지만, LG화학과의 배터리 재활용. 그니까 폐배터리에서 양극재 또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이용한 여러 가지 재활용 사업까지 포함하게 되면 에코프로는 굉장히 빠르게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 -배터리 4대 요소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인데 양극재가 전체 배터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원재료이고 그렇다 보니까 양극재에 대한 조달을 안정적으로 받기 위해서 여러 기업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 양극재는 어디 어디에서 받았습니까? “대부분 에코프로비엠에서 공급했었고요. 최근에 엘앤에프와도 1조 2,000억 원대 공급 계약을 맺었고요.” -그때 그거 뉴스 나오고 나서도 엘앤에프 엄청나게. “다만 이건 좀 분리해서 보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엘앤에프가 공급한 양극재는 전기차용이 아닙니다. 물론 전기차용으로도 블렌딩 해서 쓸 수 있지만, 기본적인 목표는 제가 알기로는 ESS에 쓰는 양극재예요. 하이니켈이 아니에요. 하이니켈이 아니고 또 SK이노베이션이 저희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배터리 양극재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약 20% 정도를 중장기적으로 내재화하겠다. 그래서 지금 중국의 BTR과 함께 지분 투자를 통해서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를 만들기로 했죠.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아니고 중국에서 BTR이 얘기를 하는 바람에 BTR 그다음에 기존에 배터리 공장 파트너였던 EVE에너지 그리고 SK이노베이션. 이 3개 사가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를 만들기로 했죠.” -그러면 양극재 조달 비중 같은 것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제가 알기로는 중장기적으로 4:4:2의 비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2가 어디입니까? “2는 내재화입니다.” -내재화고. 나머지 4, 4는? “4는 에코프로비엠. 지금 절대적으로 90% 이상의 비중이 40%로 줄어들게 되는 거죠. 나머지 40%는 기타 합작사라든가 이쪽에서 가져오는 것들인데 비중이 줄어들지만 전체 양 캐파가 늘어났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절대량으로는 더 늘어날 거로 추정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늘어나는데 한군데만 계속 잡고 가기도 회사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는. “이런 부분을 좀 이해를 하셔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에코프로를 만드신 분이 이동채 회장이라는 분이잖아요. 근데 이동채 회장이 간곡하게 얘기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면 배터리 양극재의 1kg을 만들어서 팔았을 때 에코프로비엠이 얼마를 버느냐. 6달러 법니다. 6달러.” -1kg에? 1년에 몇 kg? “추정을 한 건데 본인이 제안을 한 건데요. 1kg에 20달러라고 치는 거죠. 1kg에 대략 20,000원 정도. 20,000원 중의 6,000원은 에코프로비엠이 가지고 나머지 14,000원은 누가 가져가냐. 재료 업체가 가지고 갑니다.” -원재료? “그니까 중국이 가져간단 얘기죠. 중국이나 혹은 일본이 가져갑니다. 그만큼 양극재 사업이라는 거는 뭐 배터리 사업이 그렇습니다만 원재료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가공비 싸움이에요. 가공비를 얼마나 본인들이 잘 가져갈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 이외에도 여러 고객사를 확보하는 게 향후 에코프로비엠의 최대 과제가 되겠죠.” -지금 글로벌하게 전기차용 양극재 잘하는 회사들이 어디가 있습니까? “일단 정확하게 조사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제가 하나씩 말씀드릴게요. 전기차 말씀하셨으니까 하이니켈 양극재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대로 자료를 낸 거는 후지경제. 후지게이자이 연구소에서 낸 게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SMM). 그니까 SMM. 스미토모가 48.8%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요.” -매년. 걔네는 어디랑 주로 거래하죠? “거의 대부분이 파나소닉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파나소닉은 주로 어디랑 거래합니까? “테슬라죠. 그래서 뭐 사실 파나소닉에서는 NCA라는 양극재. 삼성SDI도 똑같이 쓰고 있죠. 이 NCA라는 양극재는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 SMM은 일본 내 기업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SMM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여기는 광산 개발까지 같이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에코프로는 사실 광산 개발까지는 손을 대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에코프로와 포스코의 장점을 합친 기업이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이라는 회사고 이 회사가 절반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2등이 에코프로입니다. 27.6%.” -에코프로는 되게 잘하네요. “많이 올라왔어요. 많이 올라왔지만 하이니켈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는 거기 때문에 전체 양극재 시장으로 하면 여기 뭐 바스프도 있을 수 있고 여러 다른 기업이 있을 수도. 뭐 니치아도 있고요. 그다음에 3위는 바스프 토다입니다. 그니까 바스프와 일본의 토다 합작사가 있고 여기가 14%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0% 정도를 기타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죠.”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계약 체결을 앞둔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둔 양극재는 구성이 어떻게 됩니까? “하이니켈은 분명한데 지금 공급되고 있는 게 NCM811. 잘 아실 거에요. 니켈 80%, 코발트 10%, 나머지 망간 10%인데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이 계약 같은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구반반. 그니까 NCM9 계열. 니켈 함유량이 90% 이상의 제품이 거의 확실하죠.” -양극재 규모가 상당한데 그러면 공장을 또 어디에다가 또 지어야 합니까? “지금 짓고 있습니다.” -어디에 짓고 있습니까? “포항에 짓고 있는데.” -포항에요? “네. 캠5(CAM5)라는 공장이 있습니다. 이 공장은 2019년에 가동이 됐는데 이 공장에 라인이 세 개가 있어요. 이 세 개 라인 중에 당초 두 개 라인을 삼성SDI가 쓰기로 했는데 에코프로이엠이라는 회사를 만들게 되면서 한 개 라인만 씁니다. 그래서 10,000t 정도만 삼성SDI로 흘러가고 나머지 두 개는 전환공정의 시설 투자를 통해서 각각 10,000t씩 20,000t. 20,000t이 SK이노베이션에 공급이 되는데 기존에 작동되고 있었던 거는 한 개 라인만이었습니다. 10,000t 정도만 쓰이고 있었다는 거죠.” -나머지 두 개 라인들은 다 돌려서. “다 돌려서 한 개 라인이 10,000t이 남았는데 이게 이번 달에 가동이 됐어요. 그래서 캠5라는 공장에서 20,000t. 그리고 바로 옆에 캠5N. N은 New의 약자입니다. New. 그래서 여기 공장은 당초 똑같이 카피해서 페이스트 하는. 붙이기 하는 공장이었는데 설계가 좀 바뀌었습니다. 설계가 좀 바뀌어서 두 개 라인만 가동하되 양은 10,000t 이상. 거의 14,000t씩 각각 해서 28,000t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되는데 시점은 2023년 1분기입니다.” -지금 전체 캐파가 몇 t 정도나 됩니까? “전체 캐파는 작년 기준으로 60,000t입니다. 여기는 전체 캐파는 포항의 오창읍이 본사잖아요. 오창읍에 있는 캠4, 캠4N. 이 두 개 공장. 앞에 뭐 캠3도 있지만 오창 공장과 포항 공장을 전부 다 통틀어서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캐파는 60,000t입니다.” -거기 20,000t 더 추가되면 80,000t 된다는 얘기. “80,000t 되는 거죠. 올해 80,000t. 실제로는 10,000t이 더 늘어나는 거니까 올해는 70,000t 이상.” -나머지 20,000t은 앞으로 늘어나는 거니까. “앞으로 더 늘어나는데 최대 100,000t까지 더. 그 이상까지도 바라보고 있죠.” -SK이노베이션이 작년에 그렇게 적지 않은 금액으로 장기 계약을 양극재에서 맺었다고 했는데 올해 또 장기 거래 계약 큰 규모로 맺는다는 것은 그만큼 배터리 수주를 많이 받았다는 의미로. “맞습니다. 정말 좋은 점을 말씀해주셨는데 얼마 전에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청사진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하고 나스닥에도 상장하고 싶은 여러 가지 그림들을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은 뭐냐는 항의도 많이 받았어요.” -주가가 많이 내려가니까. “발표하자마자 폭삭 떨어졌죠. 그래서 당시 발표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30조 원. 수주 잔고가. 130조 원. 어마어마하죠?” -2분기 말 기준으로? “네. 2분기 말 기준으로 그니까 상반기 기준으로 130조 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고 하고 2030년에 500기가와트시(GWh)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