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트라이나믹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 출시

고성능 브러시리스 DC 모터 드라이브 설계 간소화 

2021-08-17     이나리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가 트라이나믹의 완전 통합형 TMC6140-LA 3상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TMC6140-LA는 브러시리스 직류(DC) 모터 드라이브 설계를 간소화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는 제품이다. 폭넓은 전압 범위 특징으로 서보 모터와 브러시리스 모터, 영구자석 동기모터에 적합하다. 

전압이 10V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전력 공구, 5V~30V DC와 0.5A 또는 1.0A 배터리 구동식 애플리케이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15V 이하의 애플리케이션 경우 스위칭 레귤레이터 출력을 전원 공급 안정화에 활용 가능하다.

3상 게이트 드라이버에는 충전 펌프를 추가하기 위한 핀이 장착됐다. 최대 100A의 코일 전류를 가진 3상 모터에서 외부 MOSFET의 게이트 전압을 안정화할 수 있다. 36핀 QFN(quad-flat no-leads) 패키지로 출시된다. 

감지 및 진단을 위해 하단 션트 증폭기 3개를 모두 통합해 전력 효율을 30% 향상시켰다. 통합형 션트 증폭기는 상태 정보를 위한 전류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아날로그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단락 감지 및 진단 출력은 기기의 상태를 호스트에 보고해 준다. 이틀 통해 완전한 모터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위칭 레귤레이터도 통합해 부품 개수를 절반으로 줄여 설계를 간소화한다. 

마이클 란듯 트라이나믹 모션 컨트롤 설립자는 "통합형 전류 감지 및 진단 기능은 모든 시스템 설계에 복잡한 회로나 부품을 추가하지 않고도 기능 안전성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엔지니어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효율을 30%까지 증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