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전문가용 스토리지 브랜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출시

고용량 사진 및 영상 콘텐츠 위한 솔루션 제공

2021-08-23     장경윤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스토리지 솔루션 브랜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을 23일 출시했다. 샌디스크 프로페셔널은 웨스턴디지털의 유명 소비자 브랜드 '샌디스크'와 헐리우드 제작사가 즐겨 사용해 온 전문가용 브랜드 'G-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부터 교외 결혼식 촬영, 비즈니스 핵심 콘텐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장성과 신뢰성, 고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사진 및 영상 콘텐츠 촬영 시에는 저장, 전송, 오프로딩(메모리 카드 등에 저장된 콘텐츠를 다른 저장 기기에 옮기고 비우는 과정), 공유, 아카이빙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샌디스크 프로페셔널은 이러한 과정의 각 단계에 특화된 솔루션을 총 16종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프로 시네마 CF익스프레스 VPG400'는 끊김 없는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영상 제작자와 촬영 감독을 위한 전문가급 CF익스프레스 카드다. 최소 400MB/s의 속도로 녹화가 가능해 오늘날의 영상, 방송, 영화 제작 수요에 대응한다. 이 제품은 올 여름 늦게 출시 예정이다. '프로 리더' 시리즈는 슈퍼스피드 USB 10Gbps 규격을 지원하는 USB-CTM 인터페이스의 리더기다.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CFastTM, CF익스프레스, RED Mini-Mag, CF, 마이크로SDTM, SDTM 카드 등 널리 사용되고 있는 최신 카메라 미디어를 읽어올 수 있다. 프로 리더 시리즈는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프로 도크 4'는 혁신적인 4베이 리더기 겸 도킹 스테이션(연결 장치)이다. 영상 캡처와 저장 과정 간의 간극을 메우고 오프로딩을 간소화한다.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제작 환경에서 동시에 네 개의 카드를 오프로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프로 도크 4는 올 여름 늦게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탁월한 신뢰성과 여유로운 용량을 갖춘 포터블 드라이브 및 데스크톱 드라이브 제품군이 포함된다. 이 제품군은 현재 출시되어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