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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사운드에 '블루투스 원음 무손실 오디오 기술' 도입

aptX 로스리스 오디오 기술 발표

2021-09-02     이나리 기자

퀄컴이 오디오 적응형 원음 무손실 기술인 'aptX 로스리스' 기능을 2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 퀄컴의 'aptX 어댑티브'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블루투스 무선 기술로 CD급의 16비트 44.1kHz 오디오를 무손실로 전송하도록 설계된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한다. 

aptX 어댑티브는 퀄컴 고속 블루투스 링크 기술과 결합해 데이터 처리량을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혼잡한 RF 환경에서는 속도를 140kbits/s로 점진적으로 낮춰 오디오 끊김을 최소화해준다. 

제임스 채프먼 퀄컴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무손실 오디오는 오디오 파일의 어떤 손실도 없이 비트 단위 정확도를 구현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지금까지 무손실 오디오 지원에 필요한 비트 전송율은 블루투스상에서는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범위한 무손실 뮤직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주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무손실 오디오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퀄컴은 올해  블루투스 이어폰과 헤드셋용 CD 급의 무손실 오디오 스트리밍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퀄컴 aptX 로스리스 오디오 기술은 올해 말에 사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