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성일하이텍 배터리 재활용 '금맥' 캔다
2021-10-15 장현민 PD
인터뷰 진행: 한주엽 디일렉 대표
출연: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오늘 성일하이텍의 이강명 대표님 모시고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본사가 군산에 있던데요? “네” -군산에 본사를 원래 처음부터 거기가 본사였습니까? “원래 2000년에 인천에 사업을 시작을 했는데요. 그때 이제 저희가 한 400평 가지고 귀금속 뽑는 걸 시작을 했는데 이제 확장을 해야 되다 보니까 인천에서 이제 환경업이라고 폐기물 가지고 리사이클링한다고 그러니까 인허가를 잘 안 내줘요. 지자체에서 그래서 내려가다 보니까 군산까지 내려왔는데 아예 본사를 다 군산으로 옮겼고 지금은 폐기물 업체보다는 저희가 배터리를 재활용을 해서 다시 배터리 원료를 만든다. 진짜로 완전 순환형 사업 구조를 가져가는 거기 때문에. 군산하고 전라북도에서 다 괜찮죠. 직원들도 많이 고용을 하고 하니까” -지금 직원 몇 명이나 있습니까? “290명 정도” -배터리 재활용이라고 하면 그냥 다 모든 배터리 다 말씀하시는 거죠? “저희가 하는 거는 이제 리튬이온 (Li-Ion) 배터리. 배터리 종류마다 안에 들어가는 원소들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래서 니카드전지(NiCd)라고 그러면 니켈카드뮴 (NiCd)이 들어가고 니켈메탈수소(NiMH)라고 그러니까 이제 니켈이 들어가고 하는데 저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특화해서 물론 이제 그렇다고 니켈메탈수소(NiMH) 배터리를 할 수 없는 건 아닌데. 저희들이 원소가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 카파까지 저희가 추출을 해내는 구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리튬이온 배터리가 가장 적합하죠” -그럼 배터리를 제가 지금 노트북도 있고 핸드폰도 있고 전기차에 들어가면 큰 배터리도 있고 다양한 형태가 있을 텐데. 다 가져와서 뜯고 그 안에 있는 물질들을 추출을 어떻게 합니까? “공정이 두 개의 파트로 나눈다고 보면 돼요. 배터리가 일단 들어오게 되면 그거를 물리적으로 저희가 전처리를 한다고 그러거든요. 일단 방전하고 해체하고 그다음에 그걸 파분쇄 해서 안에 배터리의 원료가 양극재라는 게 들어가는데 그 양극재하고 그 가루들(블랙 파우더), 블랙 까만 분말이 있어요. 그 분말을 일차적으로 이제 털어내는 거죠. 그게 1단계. 그러면 이제 그거를 가지고 이제 제련. 습식 제련으로 하고 이제 습식 제련(hydrometallurgy)이라고 그러거든요. 그럼 이제 물하고 황산에 녹여가지고 그다음에 용매추출이라는 공법을 써서 코발트, 니켈, 망간, 카파 한 개씩 빼내요” -하나씩 종류별로 다? “하나씩. 용매추출 공법을 써서 그러면 어떤 특정 조건에서 어떤 기름이 처음에 이제 기름이 카파를 싹 당겨요. 카파만 당겨 갑니다. 그다음에 이제 다시 반응을 카파만 다시 뱉어내고요. 그럼 그걸 계속 순환을 시키는 거죠. 그러면 이제 그 카파는 카파 메탈로 만들고 또 이제 그다음 공정으로 넘어가게 되면 망간만 딱 먹으면 없습니다. 어떤 조건에서 그렇고 그 기름으로 망간을 딱 옮겨 놓고 다시 물로 뱉어내고 또 그다음에 코발트를 먹고 뱉어내고 그다음에 니켈을 먹고 뱉어내고 마지막에 리튬이 남아요. 그러면 리튬이 나오면 그거는 저희가 탄산리튬으로 다시 해서. 그리고 나오는 것들이 다시 다 배터리 원료로 들어갑니다” -다시 또 돌아가는 거로? “다시 배터리 재료업체 쪽으로. 저희가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같은 경우는 다시 전구체 업체로 가고, 전구체 업체에서 양극재 업체, 양극재 업체에서 배터리 업체” -아니 지금 회사가 지금 2000년도에 설립이 됐던데요. 이제 그전에 대표님 이력을 보니까 대주전자재료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셨던데 한 7년 간 하셨더라고요. 원래 전공이 그런 쪽입니까? “제가 이제 대학원을 금속공학과를 나왔고. 그게 이제 대주전자재료에서 전자재료를 했고 전자재료를 하는데 귀금속을 가지고 실버 페이스트 팔라듐 페이스트. 그러면 이제 전자제품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를 저희가 하다가 이제 특례 끝나고 역 추출에도 이게 사업 승인이 되겠다” -특례가 끝났다는 게? “병역 특례가 5년간이었는데” -거기서 병역 특례 하신 거군요? “네” -하시다가 역 추출을 해도 되겠다. “특례 끝나고 회사를 다니고 역 추출을 해도 사업이 승인이 되겠다. 그래서 이제 다니던 학교 박사과정 다니다가 그만두고 시작을 했습니다” -대주전자재료에서도 그런 일을 이렇게 했었습니까? “아니요. 안 했었어요.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와서” -근데 지금 제가 볼 때는 이런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하는 산업 자체가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는 그 산업이 없던 산업 아닙니까? “처음에는 귀금속만 리사이클링을 했고요. 처음에는 재미있는 게 지금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PDP라는 TV가 있었어요. 지금 LCD나 LED한테 완전히 밀렸지만, PDP TV가 있었는데 그 PDP를 어떤 디스플레이를 구현을 하려고 그러면 뒤에 실버가 도포가 됩니다. 근데 실버를 도포해놓고서 실버를 또 에칭을 해내요. 그렇게 한 걸 가지고 저희가 실버를 회수를 했죠. 그다음에 또 핸드폰에 보면 지금은 이제 안 쓰이는데 핸드폰을 보면 이제 EMI 차폐재라고 해서 덕지덕지 귀금속을 붙였어요. 이제 거기서도 저희가 회수를 했고. 하다가 이게 핸드폰에서도 실버가 적게 들어가고 그다음에 PDP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리고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된 게 저희가 제가 이제 몇 가지 아이템을 했거든요. 그게 가장 먼저 했던 게 이제 루테늄 그다음에 주석 그다음에 이제 촉매에서 팔라듐하고 백금 회수하는 거, 그다음에 배터리에서 코발트 회수하는 거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2008년부터 배터리에서 코발트 회수하는 건 2008년에 시작을 해서 저희가 공장을 1공장을 2011년도에 공장을 해서, 근데 처음에 공장 지어놓으니까 가동이 안 되죠. 가동은 이렇게 하는데 정식 가동을 할 때까지 한 20개월 걸렸어요. 돈을 그때 많이 까먹었습니다” -지금 매출이 얼마나 돼요? “지금 매출이...” -작년 매출 얼마나 했습니까? “작년에 650억 원, 재작년에 한 420억 원” -올해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십니까? “올해는 한 1,300억 원 정도 할 것 같아요” -작년에 600억 원대 정도 하셨는데 올해 1,300억 원대 하신다고요. 왜 그렇게 늘었습니까?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좀 늦어졌지만 원래 이제 2공장이 2020년도 2쿼터부터 시험 가동이 들어갔어야 되는데 그게 이제 늦어져가지고 이제 3쿼터부터 시험 가동이 들어가고. 그게 작년에 이제 4쿼터부터 2공장의 매출이 반영이 되기 시작을 했고 그래서 재작년 매출이 400억 원대였는데 작년에 600억 원대로 올라간 거는 2공장이 가동돼서 그렇고 원래는 2공장이 풀로 가동해서 하고 있고” -지금 매출액에서 올해 한 1,300억 원대 정도 예상하신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매출 구조는 어떻게 돼 있습니까? 지금 폐배터리들은 그러니까 어떻게 밖에서 수거를 어떻게 해 오시는 거예요? “지금 배터리를 소비자한테 수거하는 회사들은 또 따로 있고요” -수거만 하는 회사들. “수거를 해서 그다음에 그거를 이제 보통 보면 자원 회수, 고물상이라고 그러죠. 회수하시는 분들이 배터리를 회수하는 어떤 업체들이 있어요. 그럼 그게 일차적으로 회수되고 그게 어디로 가냐면 전처리하는 쪽으로 가고. 저희들도 물론 회수는 하지만 전처리를 하는 쪽으로 와서 전처리를 한 곳에서 분말을 저희가 사 오는 경우도 있고. 또 수거한 데에서 배터리를 사 오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발생처에서 바로 배터리를 가져오는 데도 있고 또 하나는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저희가 불량난 거 또 하나는 만들다가 자투리들, 그걸 이제 ‘기레파시(자투리)’라고 그러죠. 자투리들을 가져오는 것. 아직까지는 소비자한테서 간 거는 IT용. 핸드폰용하고 노트북 그다음에 이제 툴용” -툴이라는 게? “전동공구 같은 거고요. 미국·호주·유럽 같은 경우 전동공구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수거하는 업체 들 것도 저희가 가져오는 경우가 있고요” -그러면 배터리 셀을 만드는 회사로부터 일부 불량 난 것들을 가져와서 다시 리사이클링하는 게 있고 소비자들이 쓰는 물건에서 갖고 와가지고 하는 게 그 비중이 어느 정도나 됩니까? “지금 저희가 소비자한테서 나갔다가 들어온 거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한 10%” -10%. 나머지 한 90%가 제조회사들한테서. 그중에서 비중이 제일 큰 데는 말씀하시기가 좀 어떻습니까? “S사. S사가 두 군데 있죠. S사 두 군데가 다 하고 있고 그다음에 L사 것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중국 업체들, 예를 들어서 중국 AESC나 이런 데 업체들 것도 하고 있고. 여러 군데 거 저희가 다 가져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매출 비중이라고 해야 됩니까? 이걸 아무튼 가져오는 그 비중이 그렇게 90% 기업들 셀 업체에서 가져오는 게 그렇게 비중이 큰데. 지금 남은 나머지 10%로 되어 있잖아요. 그게 그 시장이 앞으로 더 커질 수 있습니까? “제가 볼 때는 원래 90대 10이 돼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소비자한테 간 게 90 그다음에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나오는 게 한 10 정도 돼야 맞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지금은 계속 쌓여간다라고 보시면 돼요. 지금 예를 들어서 전기차 그다음에 ESS 이런 것들이 지금 이제 장착이 계속, 매년 장착이 되잖아요. 계속 사용되고 있고 소비자한테서 지금 계속 전 세계의 자원이 축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죠. 그런데 그게 한 10년이 지나고 “이게 내가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네?” 그러면 이제 나오겠죠. 그러면 이제 재활용을 바로 나오는데 그게 이제 한 10년에서 15년. 앞으로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는 2025년이 넘어서면 이제 나오기 시작을 하고” -2025년이 넘어서면. “그다음에 이제 본격적인 소비자한테서 가는 거, 자동차가 채택이 돼서 가면 2035년 정도 되지 않을까. 그 사업 자체는 길게 봐야 합니다” -그 시장이 9대 1로 완전히 뒤바뀌어버리면 회사 매출도 조 단위 이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네요? “꿈이죠. 그렇게 하고 싶다는 걸 직원들하고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고요” -공장이 1공장, 2공장 있는데. 1공장과 2공장 캐파 계산은 어떻게 합니까? “이게 참 희한한 게 폐기물 쓰레기를 한다고 그러면 저희들이 환경업 기준으로 보면 인풋 기준으로 얘기를 하고요. 그다음에 자원 쪽으로 가게 되면 아웃풋 기준. 근데 아웃풋도 예를 들어서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이렇게 계산하면 머리가 아프니까 저희들 계산은 주로 이제 코발트, 니켈을 메탈로 환산해서 성일하이텍 같은 경우 코발트, 니켈을 합쳐서 연간 4400톤 생산한다고 보면 됩니다” -4400톤. 그러니까 들어온 거에서 4400톤을 만들어갖고 밖으로 나간다는 얘기인 거군요. “그러니까 광산 하나가 여기 저희 대한민국 군산에 하나 있다. 코발트, 니켈 생산한 광산이 있다 그리고 이제 리튬은 또 리튬 자체로 잘 안 쓰고 탄산리튬으로 쓰이니까. 리튬은 이제 탄산리튬 형태로 저희가 생산을 하고 있고요. 그거는 이제 탄산리튬으로 이제 연간 2000톤” -아까 메탈은 4400톤. “코발트, 니켈 4400톤이 됩니다” -그게 이제 공장 하나에 딱 반 이렇게 하는 겁니까? 계산을 그렇게 해야 되는 겁니까? 아니면 1공장과 2공장 규모가 조금씩 다릅니까? “1공장이 한 1800톤 정도” -2공장이 좀 더 크군요? “2공장이 조금 크죠” -그 공장. 아까 제가 말씀 들어보니까 이 처리하는 과정은 굉장히 복잡하고. 노하우가 이제 필요한 것 같은데. 성일하이텍 말고 이런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글로벌하게 많이 있습니까? “글로벌하게 지금 생산을 해서 매출로 일어나는 회사는 이제 벨기에 유미코와 그다음에 저희 성일하이텍 그다음에 중국이 화유코발트 그다음에 GEM 그다음에 CATL 자회사인 브룬프(BRUNP). 이 5개 회사가 실질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고요” -의미 있는 매출이 많은 회사들이고. “매출 규모는 이제 저희가 가장 작고. 한 1,300억 원 정도 되니까” -다들 큰 회사들이니까요. “큰 회사들이니까 어느 정도 하려면 한 이 리사이클링만 저희보다 한 두세 배 정도는 크다라고 보시면 돼요” -근데 지금 이 배터리 재활용 관련해서 준비하는 회사들은 되게 많은 거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전 세계에서 한 수십 군데가 준비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일단은 가장 큰 곳이 독일 바스프 그다음에 한국 포스코 그다음에 GS건설 그다음에 영풍, 고려아연 다 이제 한다라고 다 얘기를 하고. 한국에서 열 군데 정도가 넘는 것 같고요”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스미토모, 닛코 그다음에 에코네콜 그다음에 마츠다” -다 큰 업체들인데. “다 큰 업체들이죠. 미국은 이제 첫 상장한 업체가 나왔죠. 근데 아직까지 이제 습식 제품 제련 공장은 없는데 전처리만 하는 것 같은데. '리-사이클'(Li-Cycle)이라고 발음을 제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제 라이사이클이라고 저희는 표현을 그렇게 하는데. 그 회사가 지금 스펙 상장했고요” -미국에서요? “네. 그리고 또 테슬라 출신의 레드우드라는 회사가 지금 이제 전처리 쪽을 하고 있고” -전처리와 후처리. 전처리는 말하자면 아까 물리적으로 뜯어서 이렇게 털어내고 하는 거를 전처리라고 하는 거고 후처리는 거기서 이제 습식으로 뽑아내는 공정. 그 두 가지, 전처리와 후처리를 다 할 수 있는 회사, 지금 매출 내고 있는 회사들은 둘 다 하는 겁니까? “다 하는 거죠” -지금 이게 아까 매출이 1,300억 원 정도 올해 될 것 같다라고 전망을 말씀하셨는데 영업이익률은 한 어느 정도나 됩니까? “저희들이 원래 한 100억 원 정도 이익을 낼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고요” -100억 원이면 한 10% 아래네요. “7~8%로 선 되지 않을까” -7~8%. “그런데 이제 목표를 8%로 잡고 나머지는 이제 우리 들어가는 비용 빼고 나머지는 다 올려주는 쪽에다 돌려준다라는 개념으로 일을 하니까” -그래야 자꾸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으니까. 그렇군요. 혹시 지금 1공장, 2공장 뭐 이렇게 돼서 그게 풀로 돌렸을 때 1,300억 원이라는 겁니까? “1,500억 원 정도. 풀로 돌리면 1,500억 원 정도입니다” -그러면 이제 거기서 더 성장하시려면 또 3공장, 4공장을 지으셔야 될 텐데. “지금 3공장 계획은 있고요. 그래서 지금 이제 새만금에다가 부지는 확보를 했고 국가에서 임대받는 쪽으로 이제 부지를 마련했고 지금 설계 중이고요. 설계가 원래 정도면 설계가 다 끝날 것 같고” -그 공장의 캐파는 2공장하고 동일합니까? 아니면. “코발트 니켈만 1만 톤이에요” -코발트 니켈만 1만 톤. 엄청 큰 거네요. “거기부터는 규모의 경제가 돼야 원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1만 톤 규모로 짓고. 돈이 없잖아요. 한 1,200억 원 이상 들어갈 것 같은데” -투자비만. “그래서 그거는 이제 투자금은 상장을 해서 그 공장을 짓겠다는 그런 거죠” -상장 계획이 있으신 거군요. 대략 언제 정도에 상장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그거는 돼봐야 알겠지만, 내년 정도에 해서 내년 초에 해서 3공장을 지어야 경쟁을 할 수 있겠다” -1,200억 원 이상의 금액을 그걸 다 조달하기 위한 금액이신 거예요. 아니면 그중에 일부를 조달하시려고 하시는 겁니까? “그건 이제 해봐야 알죠. 지금 알 수가 없는 게 이제 일단 다 그걸로 조달이 공모해서 다 되면 좋은 건데” -그러니까 지금 아까 90 대 10. 소비자들이 쓰는 게 지금 10이라고 하셨는데 거기 밖에 나와서 지금 활용되고 있는 것 중에 덩치가 큰 것들은 ESS도 크고 전기차도 덩치가 크지 않습니까? “커지겠죠” -근데 이제 ESS도 그렇고 전기차도 그렇고 거기 지금 정부 보조금이 좀 들어가 있고 해서 그게 약간 그 일을 따기 위해서는 뭔가 정부 쪽이랑 일을 좀 같이해야 되는 그런 게 있는 겁니까? “지금까지 판매된 것. 매년 판매된 건 국가에다가 반납의 의무가 생겼는데. 21년부터 팔린 거는 그것도 규제다 해서 그걸 철폐를 한 거죠. 이제 그래서 반납 의무를 21년도 팔린 건 반납 의무가 없고요. 지금까지 판매된 건 국가에서 반납을 해서 그러면 이제 한국의 수거센터를. 환경부에서 수거센터를 해놓고 거기서 수거를 해서 리사이클 할 부분은 리사이클링(재활용)하고 리유즈(재사용) 할 부분은 리유즈로 가고 거기서 판정을 해서 그렇게 가는 거고. 21년부터는” -그냥 민간이? “민간한테 이제 개방되지 않을까” -그게 훨씬 더 사업하기에는 괜찮죠. 정부 쪽에서 이렇게 하면 입찰도 엄청 해야 되고. “그런데 이제 정부가 개입하는 것보다는 민간에 놔두는 게 제 개인 생각으로 더 굉장히 효과적이지 않을까” -지금 공정들 되게 복잡하던데 거기도 특허 같은 것들이 좀 걸려 있거나 그런 게 있습니까? “개별로 보면 공정마다 저희도 이제 특허가 있기는 한데. 보통 이제 용매추출이라는 이 공법 재료에서 공법은 사용한 지 꽤 오래됐고요. 운영 노하우 그다음에 이 순서를 어떻게 잡아가냐에 따라서 약간씩 다르거든요. 그런 노하우들은 2008년부터 저희가 개발을 해서 2011년부터 가동을 했으니까. 10여 년의 노하우를 무시 못 합니다” -그 후발 주자들 큰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그게 넘어오기 힘든 뭔가 장벽 같은 거로, 그 노하우가 그 정도의 어떤 장벽이 될 수 있는 겁니까? “네. 진입 장비는 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님 상장 신청하시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 돌입하셨을 때 저희 쪽에 한 번 더 나와 주셔서 조금 더 자세하게 회사 비전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한번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한번 고려해 보겠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