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공장 원격 제어하는 스카다 솔루션 공개
스카다 HMI 애플리케이션, OEE 인터페이스 등 생성에 필요한 도구 통합
2021-11-04 장경윤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카다(SCADA) 솔루션 '블루 오픈스튜디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스카다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 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프로페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카다 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BOS)는 사용자가 SCADA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했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수많은 기능이 제공하는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또한 BOS는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PDF 내보내기, 추적 및 전자서명을 사용해 FDA Part 11을 준수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카다 하드웨어 솔루션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PS6000’ 산업용 PC와 결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전체 SCADA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시간, 비용 및 리소스까지 절약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시큐어 커넥트 어드바이저는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에 연결해, 문제가 발생한 최종 사용자 장비에 접속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IEC62443을 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