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AI 전략 강화 위해 '글로벌 AI 허브' 개설

허브 통해 고객사 의사 결정에 도움 주는 AI 솔루션 개발 계획 초대 최고 AI 책임자로 필립 람바흐 임명

2021-11-24     장경윤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인공지능) 전략 강화를 위해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하고, 글로벌 AI 허브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AIO에 선임된 인물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0여년의 경력을 갖춘 필립 람바흐다. 람바흐 CAIO는 회사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및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AI 혁신을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한 기술 플랫폼, 분석, 프로세스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데이터 플랫폼 소유자와 협력해 데이터 통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람바흐 CAI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해 에너지관리, 산업 자동화, 지속가능성 영역에서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AI 허브를 개설한다. 글로벌 AI 허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내부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체계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비즈니스 활동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전체 가치 사슬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