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김상권·강정호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조철호, 김재승, 심천만 상무 신규 선임
DB하이텍이 1일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DB하이텍은 김상권 상무와 강정호 상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조철호·김재승·심천만 상무를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상권 부사장(생산본부장 겸 Fab2장)은 2000년에 DB하이텍에 입사한 후 공정기술팀장, 품질보증팀장, 구매팀장 등을 역임하며 2013년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Fab1장, Fab2장 등 생산 Fab을 관리하는 주요 보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로 생산본부장과 Fab2장을 겸임하게 됐다.
강정호 부사장(Brand사업본부장)은 1997년 DB하이텍에 입사한 후 공정관리팀장, 품질보증팀장, PI팀장 등을 역임하여 2014년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품질경영실장, 제품기술실장을 거쳐 2020년부터 Brand사업본부장에 선임돼 Brand 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조철호 상무(PI1팀장)는 2007년 DB하이텍에 입사한 후 공정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2020년부터는 PI1팀을 이끌고 있다. 김재승 상무(Fab1 제조기술2팀장)는 1999년 DB하이텍에 입사한 후 단위공정 엔지니어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Fab1 제조기술2팀을 이끌고 있다. 심천만 상무(전략마케팅파트장)는 2004년 DB하이텍에 입사한 후 개발 엔지니어를 거쳐 2013년부터 마케팅팀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올해 초부터 전략마케팅파트를 이끌고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공정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고객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