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공략한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용 게임기 칩 플랫폼을 선보였다.
퀄컴은 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페어몬트오키드 호텔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21에서 휴대 게임기용 칩 플랫폼 스냅드래곤 G3x 1세대(Gen 1) 제품을 선보였다.
초당 144프레임을 지원한는 아드레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내장했다. 10억개 이상 색상에서 10비트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모바일 커넥티비티 요소도 갖췄다. 와이파이6과 6E 및 저지연 고속 업다운로드 통신을 지원한다. 5G 통신 기술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스트리밍할 때 지연이 없다고 퀄컴은 강조했다. USC-C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도 가능하다.
퀄컴은 레이저와 협력해서 만든 개발자용 기기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풀HD플러스 해상도를 지원하는 6.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2개 마이크와 500만화소 및 HD급 카메라를 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