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서버·통신용 MOSFET '슈퍼펫 V' 제품군 출시
뛰어난 스위칭 특성으로 전원공급 장치의 80 플러스 티타늄 효율성 충족
2021-12-08 장경윤 기자
온세미는 최신 '600V 슈퍼펫(SUPERFET) V'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600V 슈퍼펫 V 제품군은 우수한 스위칭 특성과 낮은 게이트 노이즈를 기반으로 전자파 간섭(EMI)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서버 및 통신 시스템에 뛰어난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견고한 바디 다이오드와 더욱 강화된 VGSS(DC ± 30V)를 통해 시스템 신뢰성을 높인다.
전원공급장치는 슈퍼펫 V 제품군을 통해 복잡한 10% 부하 조건에서 80 플러스 티타늄과 같은 까다로운 효율성 규정을 충족할 수 있다. 600V 슈퍼펫 제품군 중 패스트(FAST), 이지 드라이브(Easy Drive) 및 고속 복구(FRFET)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토폴로지에서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된다.
패스트 버전은 하이엔드 PFC와 같은 하드 스위칭 토폴로지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게이트 차지(Qg) 및 EOSS 손실을 줄여 빠른 스위칭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
이지 드라이브 버전은 하드 및 소프트 스위칭 토폴로지에 모두 적합하며 내부 게이트 저항(Rg)과 최적화된 내부 정전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PFC 및 LLC를 비롯한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장치에서는 120mW RDS(on) 이상을 위한 게이트와 소스 전극 사이에 내장된 제너(Zener) 다이오드가 게이트 산화물에 대한 응력을 줄이고 ESD 견고성을 높여 더 나은 조립 수율을 제공하고 필드 고장을 줄여준다.
고속 복구(FRFETÒ) 버전은 위상 편이 풀 브리지(PSFB) 및 LLC와 같은 소프트 스위칭 토폴로지에 적합하다. 이 버전은 고속 바디 다이오드의 장점을 제공하며 Qrr과 Trr을 줄여준다. 강력한 다이오드 견고성은 향상된 시스템 신뢰성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