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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2022-01-27     이상원 기자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8160억원, 영업이익 2657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동기보다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0.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13조5532억원, 영업이익 1조6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20%, 영업이익 59% 증가했다. 연간 전체 실적 기준으로 중대형 전지 부문의 흑자 전환을 비롯해 사상 최대치다.

아래는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가자는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손미카엘 중대형전지부문 전략마케팅 부사장, 이재영 소형전지부문 전략마케팅 부사장, 김치진 전자재료부문 전략마케팅 상무 등이다.

[김윤태 삼성SDI 경영지원실 상무 모두발언]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3조81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에너지부문 매출액 중대형 전지 중심으로 판매 확대, 전분기 대비 약 13% 증가한 3조1073억원. 전자재료 매출액 7087억원. 4분기 영업이익 2657억원,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소폭 증가. 4분기에는 1회성 특별 상여금 반영, 반도체 수급 및 물류 이슈 영향이 전분기 이어 지속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당초 예상보다 감소. 세전 이익은 5113억원, 단기순이익 3916억원 기록. 연간 전체 실적을 보면 중대형 전지 흑자전환을 비롯해 전지와 전자재료 모든 사업부문이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하며 매출 13조5532억원, 영업이익 1조676억원 기록.

[재무현황]

2021년말 총자산 25조8332억원. 유동자산은 매출채권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5320억원 증가. 비유동자산은 시설투자에 따른 유형자산 증가 등으로 7800억원 증가. 부채는 시설투자, 매입채무 등 증가로 전분기대비 9398억원 증가한 10조6365억원. 자본 3222억원 증가한 15조1967억원.

[사업부문별 4분기 실적과 2022년 전망]

[중대형 전지 부문]

4분기 매출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 기조 유지. 자동차전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기존 프로젝트는 물량 감소햇지만 Gen5 배터리 중심으로 신규 모델향 공급 확대하며 매출 증가. ESS는 전 어플리케이션에서 매출 증가. 특히 가정용, UPS용 판매 증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며 수익성 개선.

2022년 1분기에는 판매와 수익성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전망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 크게 증가할 전망. 자동차전지는 주요 고객의 신모델향 공급 확대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모두 판매가 확대될 전망. ESS는 비수기 영향 있겠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판매가 크게 늘고 제품 믹스 개선 효과도 본격화돼 수익성 개선될 전망. 

2022년 자동차전지 시장은 전년대비 약 40% 가까이 성장해 약 800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 각국의 연비 규제 강화와 전기차 보조금 등 친환경 정책이 지속되고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동화 전략 추진을 가속화하며 신모델 출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 동시에 전기차 주행거리, 충전속도 향상에 따른 상품성 개선과 충전 인프라 확대로 소비자의 전기차 선호도가 증가하여 전기차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자동차 전지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당사는 올해 고에너지 밀도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판매비중 높여 시장 성장 이상의 외형 성장 달성하고 수익성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수익성이 담보된 수주 확보도 꾸준히 추진할 것. 

2022년 ESS 시장은 약 75억달로 규모로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별로 신재생에너지 정책 강화하며 전력용 시장 성장 지속할 전망. 자연재해와 전력소모불안정 대응 위한 UPS와 가정용 ESS 수요도 확대 전망. 당사는 시장 수요 성장에 대응하고 UPS 가정용 제품 판매비중 확대해 매출 서장과 수익성 개선 추진할 것.

[소형전지 부문]

4분기 매출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모두성장. 원형전지는 EV와 전동공구용 중심으로 매출 증가. 파우치 전지는 계절적 영향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매출 소폭 감소. 2022년 1분기에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판매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 원형전지는 전동공구용은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 감소할 전망이나 EV용 마이크로모빌리티용은 지속 증가 전망. 

파우치전지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판매 증가할 전망. 2022년 소형전지 시장은 410억불 규모로 전년대비 12% 가량 성장할 전망. 논IT 시장에서 EV용은 원형전지 채용하는 완성차 업체 증가하며 고성장 유지 전망. 전동공구용 전지는 고출력화 지속되며 기존 DIY 중심에서 건설용 수요까지 확대되고 잔디깎기 기계, 체인톱 같은 야외용 고출력 전동장비 무선화에 따라 대형 공급 비중 확대되며 성장세 유지 전망. 당사느 시장별 특성에 맞는 고용량, 고출력 신제품 선행 출시하여 시장 리더십 강화해 나갈 것. IT 시장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과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시장 확대로 파우치 전지와 코인셀 수요가 증가할 전망. 당사는 신제품 적기 출시해 주요 프로젝트에 펄스트인 추진해 나갈것.

[전자재료 부문]

4분기 전자재료는 고부가 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으로 매출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증가. 높은 수익성 유지. 형광필름은 당초 수요 약세에 따른 매출감소 전망했으나 대형TV 위주로 판매 비중 높이며 매출 소폭 증가하고 수익성 유지. OLED 소재는 스마트폰과 TV향 모두 수요 증가하며 매출 확대. 반도체 소재는 연말 고객 재고 조정 영향으로 매출 소폭 감소. 2022년 1분기 전자재료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의 판매 유지되고 전년동기 대비로도 판매 증가하여 수익성 향상될 전망. 

디스플레이 소재 중 OLED 소재는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 감소하겠으나 형광필름은 전분기 대비 판매 유지 전망.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 수준 판매 유지 전망. 전년동기 대비로는 증가할 전망. 

2022년 전자재료 시장 전망. 전자재료 시장은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수요 증가할 전망.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서 OLED 소재는 스마트폰용 확대 및 OLED 패널 적용한 TV, 노트북 출시 확대로 수요 증가 전망. 

형광필름은 65인치 대면적 LCD TV 수요 증가로 면적 기준 수요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 당사는 장수명 OLED 소재와 대면적 고기능성 편광필름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해나갈 계획. 반도체 소재는 고객 웨이퍼 투입량 증가와 패턴 미세화에 따라 공정 소재 사용량 증가 전망. 기존제품 품질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재품 적재 개발하여 미래시장 확보할 계획. 

[2021년 배당및 2022년~2024년 주주환원 정책]

당사 이사회와 경영진은 회사 장기적 투자와 주주환원 사이에 균형 맞추기 위해 고민. 2021년 배당안과 함께 향후 주주 환원에 대한 예측가능성 재고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동안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말씀드릴 것. 

먼저, 2021년 배당은 지난해와 같이 보통주 기준 1000원으로 하고자 함. 지난해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양호한 영업실적 거두었지만 시설투자와 운전자금 증가로 인해 프리캐시플로우는 전년대비 감소하였고 2021년 또한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 감안. 

두번째로 2022년~2024년 3년간 주주환원 정책 새롭게 제시해 주주환원 예측 가능성 높이고자 함. 구체적으로 기본 배당금 1000원으로 설정. 매년 프리캐시플로우의 5~10% 추가 지급하고자 함. 이를 통해 투자 확대로 인한 프리캐시플로우가 악화되더라도 최소한의 주주환원 유지하고 향후 프리캐시플로우가 개선되는 만큼 배당이 상향될수 있도록 정책 수립. 

2021년 배당안 및 향후 주주환원 정책이 주주 여러분들이 기대에는 부족할수 있겠지만 이사회와 경영진은 주주가치 재고하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안은 회사의 지속성장인 것으로 믿음. 이를 위해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미래 준비 철저히 해 나갈 것. 또한 준법경영 체질화하고 ESG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적극 추진해 회사의 가치 높이고 주주 가치를 재고해 나가도록 최선 다할 것.

[질의응답]

Q. 올해 사업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사업부별로 간단하게 알려달라.

A. 코로나 상황 지속하며 물류 수급 등 여러 이슈 있었지만 어려움 극복하고 결과적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특히 중대형 전지 사업은 사업 최초로 연간 흑자 달성.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사업도 경영기획 뛰어넘는 실적 거둬. 전사업 고르게 성장하고 수익성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크다고 생각. 2022년은 사업부별 전략 차질없이 실행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이어나가도록 할 것. 올해 부문별 사업 전망은 ▲자동차용 전지는 고부가 제품 Gen5 본격 공급 확대 통해 매출과 수익성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업계 최고 기술력 강화해 나갈 것. 또한 Gen6 플랫폼,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 헝가리 2공장 증설, 미국 신규 거점 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한 투자와 노력 지속해 나갈 것. ▲ESS, 고에너지 밀도 장점 극대화할수 있는 UPS와 가정용 판매 비중 확대해 수익성 높이고 원가 경쟁력 높인 제품 라인업 준비해 저가 경쟁 가능한 제품 경쟁력 확보 지속해 나갈 계획. ▲소형전지 부문, 원형전지 전동공구용 매출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EV용 해외 거점 증설 통해 차질없이 대응. 파우치 전지 새로운 스펙 공법 도입 통해 조기 양산 안정화화하여 적기에 주요 거래소 진입. 이를 통해 소형전지는 올해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 동시에 달성해 나갈 것. ▲전자재료 부문, OLED와 반도체 소재는 성능과 품질 강화해 기술 격차 확대하고 형광필름 고부가제품 비중 늘려 전년에 이은 매출 성장 기조와 수익성 이어나갈 계획. QD 디스플레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EUV용 소재 등 신규시장 대응하는 신규 소재 공급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 올해도 코로나 상황 지속과 공급망 이슈 등 불확실성 지속되겠지만 그럴수록 경쟁력 있는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 열릴 것으로 기대. 당사는 경쟁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 통해 질적 성장 추진하는 한편 미래 위한 투자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

Q. 차량용 반도체 영향이 작년 4분기에도 있었다고 했는데 올해 전망은? 삼성SDI 매출 성장에는 영향이 없을지 궁금하다.

A. 작년 4분기에도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완성차 고객의 자동차 생산 차질이 지속했다. 당사는 Gen5 신규 도입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가 성장했지만 기존 프로젝트는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 2022년 차량용 반도체 관련해서 시장조사기관과 업계 전망을 종합해보면 상반기까지 반도체 수급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로 가면서 반도체 공급업체가 생산 증량하면서 수급 상황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 전기차 업체 어려움 겪었지만 현재 업체 모두가 이런 상황 사전에 인지하고 올해 배터리 수요와 공급 계획도 반도체 수급 전망을 반영한 상태다. 따라서 업체들이 연초 수립하고 있는 판매 계획은 작년과 같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아직 초년이긴 하지만 일부 고객의 경우 기존 계획 상회하는 공급을 요청하는 등 판매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당사 매출은 작년보다 높은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Q. 리튬이온 같은 광물 자원과 이를 포함한 원소재 가격 지속 상승하고 있어 이러한 원가 상승이 자동차 전지부문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수익성 전망에 대해 알려달라.

A. 전기차 중심으로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며 원소재 가격 상승세 보이고 있다. 대부분 프로젝트에서 구리, 알미늄 같은 주요 원소개 가격 변동은 배터리 판매 가격에 연동하고 있기 떄문에 당사의 수익성에는 영향 제한적이다. 다만 주요 메탈 원소재 외에 가격이 연동되지 않는 일부 소재나 부품들에 대해서는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 일부 있다. 이러한 소재에 대해서 협력사와 장기공급계약, 다양한 소스 통한 저가 원소재 확보 등 수익성 영향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올해 LCD TV 성장 둔화와 함께 국내 패널 메이커의 추가적인 케파 축소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광필름 부문 실적이 전년실적 대비 방어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A. 해외 패널사로 고객사 다양해왔고 국내 패널사향 매출 비중은 매우 낮은 상태다. 국내 패널사들의 가동 축소가 형광필름 매출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 올해 전체 LCD TV 시장 성장은 정체될 전망이지만 OTT 서비스 기반 영화, 게임 등 콘텐츠 확대되며 소비자의 큰 화면과 고화질 TV 선호 계속돼 대형TV 시장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에 맞춰 프리미엄 TV향 고기능성 편광필름 지속 확대해왔고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년 수준 매출 달성하고 수익성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Q. 미국 진출 소식에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없다. 스탤란티스 외에도 다른 곳과 진행되고 있는 JV 계획은 있나?

A. 스탤란티스 JV 진행 상황은 2025년 USMC 발효 전에 미국 내 양산 목표. 구체적 상황은 현재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준비를 잘 진행하고 있다. 향후 계약 체결 시점에 고객과 협의해서 공개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소통할 것. 스텔란티스 외에 다른 고객들과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운 점 양해해달라.

Q. 작년 4분기 Gen5 배터리 탑재 차량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판매 상황과 수익성을 알려달라.

A. Gen5 배터리는 지난해 3분기 말부터 공급 시작. 고객 차량 출시 이후 시장 호평 받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젝트 공급도 예정돼 있어 2022년 Gen5 배터리 판매는 전년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자동차 전지 사업 내 매출 비중 20%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 특정 프로젝트 수익성 언급은 어렵지만 Gen5 제품 소재 및 공정상 장점으로 인해 올해 자동차 전지 손익계산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LFP 배터리 채용 확대 움직임이 있듯이 ESS 시장에서도 LFP 배터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업체도 LFP 배터리 채용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삼성SDI의 전략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LFP 배터리는 낮은 원가 바탕으로 ESS 시장 점유율 확대하고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단점 여전해. 당사는 자동차 전지에 적용하고 있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ESS에도 적용해 에너지 밀도 높이면서 원가도 개선중에 있음. 이외에도 코발트-프리, 코발트-레스 배터리 기술 통해 LFP 와도 경쟁 가능한 수준의 원가를 달성할 전망. 시장과 기술의 변화가 매우 다이나믹하게 진행되고 있기 떄문에 LFP 양극재 동향도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할 예정.

Q. 리비안이 최근 전기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삼성SDI에도 일부 영향 있을것으로 보인다. 공급 상황이 궁금하고 올해 EV향 원형전지 판매 전망에 대해서도 알려달라.

A. 고객사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배터리) 공급을 시작해 매분기 판매가 증가했으며 올해도 고객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리비안 외에 타 고객향으로도 공급을 확대하며 EV용 원형전지 판매 계속 증가할 전망이며 원형전지 매출의 20% 이상 비중 예상 전망한다.

Q. 전동공구용 배터리가 작년에 많이 성장하고 실적도 좋았다.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한지, 높았던 수익성을 유지할수 있을지 알려달라.

A. 지난해 전동공구 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재택 시간 늘어나면서 DIY 중심 수요 강세 보여. 올해는 코로나 상황 개선되며 DIY용 수요 성장은 일부 둔화될수 있겠으나, 전지 고출력 특성이 강화되고 건설용, 전동공구용 전지 수요와 다양한 형태의 야외용 공구 등으로 고출력 전지 수요 증가할 것으로 전망. 또한, 공급 측면에서 주요 전지 업체들이 중출력 특성의 EV용 중심으로 증설하고 있어 전동공구용 고출력 전지 수급 타이트한 상황. 이에 당사의 강점인 전동공구용 고출력 신규제품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출시해 시장 선도하여 매출과 수익성 지속 유지 전망.

Q. 폴더블폰 OLED 수요 증가와 관계사의 QD 디스플레이 출시와 관련된 소재 판매는 어느정도 성장할수 있을지 전망이 궁금하다.

A. 올해 폴더블폰 보급 확대 뿐 아니라 중극 스마트폰 제조사의 OLED 패널 수요도 늘어날 전망. 스마트폰용 외에도 TV, 태블릿, 노트북 등 제품에 OLED 패널 적용 확대 전망되고 당사가 공급하는 TFE 등 OLED 소재 사용량 늘어날 전망. 당사는 작년말부터 QD 소재 공급 시작했고 올해 관련 소재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를 바탕으로 올해 OLED 소재 판매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