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이지리아 빈민가에 무료 세탁방 열어

라이프스 굿 위드 LG 위시 개소식

2019-05-14     이수환 기자
LG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4일 LG전자는 나이지리아에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지 리버스주 포트하커드시 음보음바 마을에 ‘라이프스 굿 위드 LG 위시(Life’s Good with LG Wash)’ 개소식을 가졌다. 세탁방은 임원사회공헌기금 등을 활용했다. 이 기금은 2004년부터 조성했다.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 지역사회 개선 등 각종 사회공헌에 사용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오그바(Ogba) 마을에도 무료 세탁방을 만든 바 있다. 한 해 동안 1만 명이 넘는 주민이 이곳을 이용했다. 손태익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