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삼성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2019 삼성 AMOLED 포럼'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대표 IT 제조사를 비롯해 IT 에코시스템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참석해 스마트폰에 이어 IT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AMOLED의 우수성에 주목했다"고 했다.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5G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기술력과 고객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였다"며 "단순한 부품을 넘어서 혁신을 주도하는 폼팩터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트북·클라우드·스트리밍 관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비롯해, 풀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센서내장형 디스플레이,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