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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 신규 기능 발표

퀄컴 스마트 트랜스밋 3.0, 연결성 향상 위해 셀룰러,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지원 스냅드래곤 X70 탑재 기기, 5G 단독모드(SA) 밀리미터파 연결 지원

2022-05-11     장경윤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는 11일 개최한 퀄컴 5G 서밋에서 지난 2월 MWC 바르셀로나에서 발표된 스냅드래곤 X70 모뎀-RF 시스템의 새로운 기능과 성과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X70는 AI를 바탕으로 10 기가비트의 5G 다운로드 속도, 놀라운 업로드 속도, 저지연성, 뛰어난 커버리지 및 전력효율성을 구현한다. 또한 글로벌 5G 통신사를 대상으로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해 최고의 5G 연결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퀄컴 5G AI 스위트, 퀄컴 5G 초저지연 스위트, 퀄컴 5G 파워세이브 젠3, 업링크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단독모드 밀리미터파, 4X 6 GHz 이하 캐리어 어그리게이션 등 우수한 기능을 기반으로 비교불가한 5G 성능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스냅드래곤 X70 아키텍처의 새로운 기능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퀄컴 스마트 트랜스밋 3.0은 퀄컴 테크날러지가 인증하는 시스템 단에서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기술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전송 전력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2G부터 5G까지, 밀리미터파, 와이파이(2.4GHz 6/6E/7) 및 블루투스 (2.4) 무선에 걸쳐 전송 전력을 실시간으로 평균화해 우수한 무선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8 G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5G 단독모드 밀리미터파는 키사이트(Keysight)의 5G 프로토콜 R&D 툴셋과 X70 기반 시험 용도 5G 기기를 사용해 구현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샌디에고에 위치한 퀄컴의 5G 통합 및 테스트 연구소에서 이루어졌다. 5G 단독모드 밀리미터파는 6GHz 이하 대역의 앵커(anchor)를 사용하지 않고도 5G 밀리미터파 네트워크 및 기기 구축을 지원한다. 이는 통신사가 주거 및 상업 고객에게 멀티기가비트 속도와 초저지연으로 무선 광섬유 광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퀄컴은 AI 강화 5G 성능, 6 G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6GHz 이하 대역의 3x시분할 방식(TDD) 기반 5G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과 같은 스냅드래곤 X70의 성능을5G 서밋에서 추가로 발표했다. 5G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은 셀룰러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진 셀 엣지와 같은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평균 속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강력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X70는 현재 고객을 대상으로 시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모바일 상용 기기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