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캠텍, 2022년 예비유니콘 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진행
2022-08-01 이수환 전문기자
배터리 전해질 업체 이피캠텍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망 기업에게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피캠텍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차세대 전해질(LiFSI)과 첨가제(LiPO2F2), 분리막 바인더(AQC-binder) 소재를 제시했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에는 모두 76개 기업이 신청해 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거쳐, 3차 발표평가에는 외부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최종 20개업첵가 선정됐다.
이성권 이피캠텍 이성권 대표이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를 국산화해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