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올해 'KIDS 디스플레이 스쿨'에 대학생과 기업 재직자 등 530명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한 '제12회 KIDS 디스플레이 스쿨'에 대학생 462명과 대학원생 27명, 기업과 연구소 재직자 43명 등 모두 532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다시 오프라인 강의로 개최했다.

교육은 디스플레이 기초와 백플레인, 구동·회로, 프론트플레인, 광학 등 5개 과목에 걸쳐서 각각 12강, 총 60강으로 진행됐다. 양준영 LG디스플레이 상무와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 24명, 장진 경희대 교수와 권오경 한양대 교수, 김현재 연세대 교수 등 학계 관계자 36명이 강의를 맡았다.

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내년에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유사한 형태 디스플레이 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