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얼굴인식시스템 신제품인증서 수상

바이오인식업계선 최초

2019-05-30     이기종 기자
슈프리마
슈프리마가 근적외선 기반 얼굴인식단말기인 '페이스스테이션2'(FaceStation2)가 23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신기술 인증식에서 신제품(NEP)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인식 업계 최초다.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실용화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신제품 인증을 받으면 450여 공공기관의 우선·의무구매 등으로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이 구매한 신제품 인증 제품의 구매총액은 2098억원이다. 페이스스테이션2는 혁신적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술, 적외선 기술을 적용했다. 실내외, 주야간 등 다양한 환경 및 조명 조건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실사나 이미지, 마스크 등 위조얼굴 식별이 가능해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했다. 보안업계 최고 권위 '디텍터 국제 어워즈'(Detektor International Awards)에서 최우수 제품상(Best Product)도 받았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NEP 인증으로 에너지·발전, 청사, 보안기관 등 다양한 수요기관 문의가 늘었다"며서 "차세대 바이오인식기술로 얼굴이 각광받고 있어 신제품 인증으로 판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